[한국어/우리말 공부] 토리 / 잡도리(하다) / 버슷하다
토리
- 실을 둥글게 감은 뭉치.
(예문)
나는 어머니가 장에서 사온 실타래를 두 손에 끼고 있었고,
어머니는 그 실을 부지런히 감아서
토리를만들었다.그렇게 감은 토리가 세
토리나되도록 나는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가 없었다.
백산댁이 웃으며 괴머리에서 가락을 뽑았다.
반쯤 잣던
토리를뽑아내고 남분이한테 가락을 내밀었다. (송기숙 _ 녹두 장군 中)
잡도리
- 단단히 준비하거나 대책을 세움. 또는 그 대책.
- 잘못되지 않도록 엄하게 단속하는 일.
- 아주 요란스럽게 닦달하거나 족치는 일.
(예문)
처녀는 표정이 일변하면서 드러누운 남자 편을 흘깃 곁눈질해 보더니
냉큼 일어설
잡도리를했다. (이문희 _ 흑맥 中)
이번에
잡도리를못 하면 더 버릇없는 사람이 되고 말 것이다.
매에 못 이기어 아무렇게나 대어 놓으면
또
잡도리가시작되는 것이다. (이무영 _ 농민 中)
<참고>
단도리(だんどり)는 원래 일을 해 나가는 순서, 방법, 절차
또는 그것을 정하는 일을 뜻하는 일본어이다.
이 말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작업 현장에서 가공, 조립 공정에 있어서
공작물, 공구, 지그 등을 소요의 상태에 설치하여
작업 준비를 한다는 의미의 용어로 일반적으로 쓰이게 된 것이다.
단도리 작업이라고도 한다.
또, 단도리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도리 시간이라고 한다. (출처- 네이버)
버슷하다
- (둘 이상의 사람이) 사이가 친근하지 않아 부자연스럽고 어색하다.
(예문)
미영이와 수애는
버슷하여같은 방을 쓰는 것이 서로 탐탁지 않았다.
잡도리=단도리랑 비슷하네요.
오~~테일님 저도 이 생각했어요! ^^
단도리는 일본어라는군요.ㅎ
본문에 참고사항으로 넣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단도리~ㅋ
'단도리'는 일본어였네요.
@tailcock님 덕분에 알게 되고 본문에도 넣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단도리가 일본어였군요. 또 새로운 것 알게되었네요.
바느질감이 많아 실타래를 토리를 만들고
일손을 모으는 등 잡도리를 해야 했다.
일손이 부족해 버슷한 미옥 까지 부탁하여
바느질을 했다.
ㅋㅋ 꿰어 맞추다~
오늘은 다 모름
잡도리가 단도리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오~~ 꿰어 맞추기도 쉽지 않은데~~ 편집의 신~!!^^
단도리는 일본어였네요. 본문에 추가로 넣었습니다.
일본어구나 쩝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잡도리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그 말이 엄히 꾸짖는다는 뜻 외에 대책이나 대책을 세우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네요. 토리와 버슷하다는 한번도 써본적 없는 단어라 생경합니다.
전 모두 생경한 단어였어요.
잡도리란 단어를 알고 계셨군요?! 게다가 뜻까지!
'버슷하다'는 뭔가 정감이 가는데, 뜻은 아니네요.ㅎ
5월 다시 파이팅해요!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virus707님도 파이팅입니다~!!!
저도 포기해도 되나요~? 으아....이 세 단어를 어떻게 이어볼까요...
학생들과 내가 버슷하다고 해서 기선제압으로 잡도리를 할 것이 아니라 토리를 만들 듯 천천히 라포를 쌓아야 할 것이다.이래도 될라나.....요?ㅎㅎ
'토리'를 이런 식으로 사용하면 됐을 것을...ㅎ
오늘 예문도 멋진데요~!!
그동안 칩거하면서 한국어학원 다니셨나요??ㅋㅋㅋ
'라포'...배웠습니다~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