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우리말 공부] 해찰(하다) / 가년스럽다 / 모꼬지(하다)

in #kr-study8 years ago (edited)

해찰하다 가년스럽다 모꼬지하다 한국어 우리 말 공부.png

해찰(하다)

- 마음에 썩 내키지 아니하여 물건을 부질없이 이것저것 집적거려 해침. 또는 그런 행동.
- 일에는 마음을 두지 아니하고 쓸데없이 다른 짓을 함.


(예문)
조선어 시간에 아이들이 해찰을 부리거나,
또는 열심치 않는 아이가 있든지 한다 치면…. (채만식 _ 소년은 자란다 中)


아이들이란 자칫 한눈팔고 해찰하기 일쑤라서
가끔 주의를 환기할 필요가 있다.


하학길의 조무래기들 몇은 책가방을 든 채
길거리에서 해찰하다 말고 숫제 완장의 뒤를 따라오면서
저희들끼리 쑤군쑤군 귀엣말까지 나누고 있었다. (윤흥길 _ 완장 中)


수업 시간에 아이들이 공연히 해찰을 부린다.




가년스럽다 (가년스레)

- 보기에 가난하고 어려운 데가 있다.


(예문)
그 가난한 고학생의 옷차림새는 늘 가년스러웠다.


비를 맞고 처마밑으로 숨어든 강아지가 가년스럽다.




모꼬지(하다)

- 놀이나 잔치 또는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


(예문)
우리 과는 이번 주에 새내기 모꼬지를 가기로 했다.


혼인날에도 다른 제자보다 오히려 더 일찍이 와서 모든 일을 총찰하였고
모꼬지 자리에서도 가장 기쁜 듯이 술을 마시고 춤을 추고 즐기었다. (현진건 _ 무영탑 中)



넌 왜 그렇게 가년스레 하고 왔어?

오늘 모꼬지는 너를 위한 자리란 말이야!!

해찰을 부리려는 거야??

(오늘 예문도 쉽지 않네요~ㅎㅎ 말이 되긴 하는 건지...ㅋ)


해찰 모꼬지 가년스럽다 한국어 우리 말 공부 댓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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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우리밀 표현들이 재밌고 예쁘네요ㅎㅎㅎ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닷!!

생소한 표현들이 정감이 가면서도 어렵다고 느껴져요.^^;
감사합니다~!!

모꼬지는 들어봤는데~해탈하다와 가년스럽다는 처음 듣네요! 우리말 사용하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자꾸 영어식 표현만 늘어가는 것이 안타까워요 ㅠ 저 조차도 그런 것 같아서 @calist 님 포스팅 응원해요!!!

저도 모꼬지만 들어봤어요~ㅎ
응원 감사합니다~!!!!!!^^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말이네요.
가출한 제가 가년스러워 보이지 않을런지....

저도 모꼬지 빼고는...^^;;
찾아보니 '거년스럽다'도 사용되네요. 같은 뜻으로요~

어떡해요.. 다 처음 보는 말 같아요...
대문사진 너무 공감합니다. 말 많이 안하고 4년동안 일만 하다보니 ,
어휘력이 점점 떨어지는 걸 느낍니다 ㅠ.ㅠ......
스팀잇에 지금도 적응 중이지만
글쓰는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표현력도 떨어지고 , 뭔가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풀어내서 말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 점점더 그런 것 같아요.
좋은 취지네요^^ 같이 공부해야겠어요.

근데 정말 저건 난생처음들어봐요 ㅋㅋ........후
어렵다... > < ㅋㅋㅋ..

보팅+팔로우 하구 돌아가요~ ㅎ ㅎ

모든 언어가 그렇겠지만,
한국말도 정말 할수록 어렵네요~ㅎ
책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 수시로 적어 놓거나
일부러 찾아보거나 하는데
책에서 읽은 단어가 아니면
'이 단어가 쓰이긴 하나???' 하는 의문이 들 때도 있어요~.^^;
감사합니다~!!

말이 됩니다. 겨우 모꼬지라는 거 하나를 알고 있다니,,, 한국어공부를 해야합니다. 다 까묵었습니다 ㅠㅠ

까먹었으면 모르겠는데 이건 뭐 처음 보는 단어들도 많아서요~ 당황당황할 때가 많네요.ㅎ

아....오늘 단어는 무쟈게 어렵구만유
"모꼬지 가는 날도 해찰하고 있니?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가년스러운 옷을 입으면 엄마가 욕먹어! 얼른 단정하게 갈아입어!"
하하하....우리 엄마 안 그랬는데.....
어쨌든 엄마가 '해찰한다'라는 표현을 자주 썼던 기억이 있어요. 그냥 전라도 사투린줄....아니면 엄마 혼자 아는 은어 같은건가...생각했었는데 ㅎㅎ 사전에 있는 말이었군요 ㅎㅎ

그려유? 어려워유~? 지두 어렵구만유~~!!ㅋㅋ

어머니께서 '해찰하다'를 자주 사용하셨으면....
그 대상은 바로.............킴쑤님!!!?^^;

오우 잘했는데요.ㅎㅎ
해찰부리다는 방언에 쓰고 있는 어휘라
전 익숙하네요.
방언에 고유어들이 많더군용.

오~ 해찰부리다를 아시다니~~ 그런 말을 자주 들으신 건 아니구요?!?!ㅋㅋㅋㅋ

일교차가 큰 날씨에요 감기조심하세요^^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부네요^^

그러게요. 바람도 많이 불어서 체감온도가 꽤 낮네요.
건강 유의하세요~^^

해찰하다는 말은 친정엄마가 많이 쓰시는 말인데...
칼님의 글에서 보니 색다르게 느껴져요!
저희는 주로 둥이들이 밥먹을 때 사용하곤 한답니다^^

'해찰하다'가 자주 사용되는 단어군요.
공부하면서도 '이거 자주 사용하나????' 싶었는데...
사용 인증(?) 감사합니다~~!!!^O^

전에 어머니께서 학교 끝나면 해찰하지 말고 곧장 집으로 오라고 하셨죠ㅎ
사실 순우리말이면서도 사투리이기도 합니다.

'해찰하다'에 익숙한 분들이 의외로 많네요.
전 처음 들어보는 단어였는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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