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 불을 훔친자

in #kr-mindfulness8 years ago (edited)

IMG_1633.PNG

IMG_1634.PNG

[소다 마사히트, 문 스바루]

스바루는 경연대회에 나가. 첫번째 경연에서는 파트너에게 자기 존재를 각인시켜야해. 그녀의 아우라로 말야. 흑조의 연기를 통해 그녀가 흑조가 되. 그래서 과거의 잃어버린 기억에 사로잡혀 있던 그에게, 오직 자기만 있다는 걸 각인시켜. 그녀의 에너지를 발산시켜서 말야. 그녀의 존재 그 자체를 발산시켜서.

두번째 스테이지에서는, 그러나 그녀는 에너지를 감추지. 안으로 모아. 마치 달처럼. 모으고 모아서 자신의 존재를 사라지게 만드는 거야. 그녀의 파트너는 더 이상 그녀를 보지 못해. 있긴 있는데 보지는 못하는 거야. 형체가 없으니깐. 그녀는 그 스테이지를 통해 자유를 느껴. 달빛처럼.

달이 된 그녀는 비로소 불을 훔치는 자가 되는 거야.

Sort:  

에너지를 감춤으로서 그 자체로 에너지가 되는건가....? 농축에너지처럼...?
나도 내가 무슨 말 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ㅠㅠㅠㅠ

응 맞어~~^^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거여~

달이 된 그녀는 비로소 불을 훔치는 자가 되는 거야.

어려워.
메타포가 너무 많아.
좀더 설명이 필요하네.

메타포는 메타포로 남겨놓는 게 좋을 거 같아. 음~ 자칫 말로 설명하면 불필요한 오해가 가능하기도 하고. ..:)

경전들이 다 메타포이긴 하지 ㅋ
인간의 언어라는 게 한계가 많긴해 ㅎ

응 직접 실행의 문제이기도 하고~ 각자 몸이 달라서 이렇게 말로 설명하기도 어렵고~^^

불을 훔친자가 된다는선 쉽고도 어려운 일인거 같아

응~ 만화에서는 이렇게 간력하게 스케치 되어 있어. 힘을 빼고 존재를 지워서 달이 된다고 말야.

달이 되어야 불을 훔치는 건가요? 자유로움은 달빛처럼 되어지는 것이군요.

네~ 수동적인 마음이 되어야 능동적인 마음을 발할 수 있습니다.

이 만화 어디까지 봤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한 10년 전에 봤던 거 같은데... 이제 동네 대여점도 다 망해서...

다음 시즌(?)이 나왔더군요. 완결되었습니다.

오늘은 좀 어려워 불?

응, 신의 불을 훔친자.

제가 제일 '미쳐버린' 클래식,, 드뷔시의 달빛이었어요.. 물론 이 곡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지만, 너무나 많은 시간들을 숱한 감정들과 함께 했거든요. 바다 한 가운데서 배 엔진 끄고 달빛 아래서 이 음악을 듣는 순간이 가장 절정이었어요. Joseph Szigeti의 버전은 처음이에요... 피아노 소리와 바이올린 소리가 맞닿은 바다와 하늘처럼 너무 부드러워요. 으아.. 인석님 이 버전도 소개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바다에 흐르는 달빛소리는 정말 좋겠군요. Joseph Szigeti의 버전은 투박해서 좋더군요!!!

Coin Marketplace

STEEM 0.04
TRX 0.32
JST 0.077
BTC 62569.01
ETH 1690.32
USDT 1.00
SBD 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