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의 의미
암호화폐는 21세기 초반의 가장 특이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 당대사람들은 당대에 발생한 현상의 특징을 분별하기 어렵다. 발생한 현상을 너무 가까이 보기 때문이다.
당대사람에게는 일상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서 보면 그것이 매우 특별한 전환점이 되는 경우가 많다.
암호화폐는 그런 대표적인 현상이 될 것이라고 본다.
역사의 발전은 발권력의 발전이었다.
처음에는 군주가 화폐를 발행할 수 있었다.
그다음에는 국가가 화폐를 발행했다.
지금의 국민국가를 부르주아 국가라고 하는 이유는 부르주아들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국가가 화폐를 발행하기 때문이다.
부르주아를 제외한 나머지는 국가의 화폐발행 정책에 직접 개입하지 못했다.
암호화폐는 그런 점에서 부르주아들이 가지고 있었던 발권력의 확산이라고 할 수 있다.
당연히 부르주아들은 발권력의 확산을 반대한다.
누구나 발권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은 현상 그대로 보면 매우 혁명적이다.
우리같은 보통 사람들이 발권력을 가지는 것은 수천 수만의 목숨을 내놓아야 하는 혁명과 같은 일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 혁명없이 기술의 발전으로 혁명적 결과가 이루어진 것이다.
앞으로 사람들은 암호화폐를 가진 사람과 가지지 않은 사람으로 나뉠 것이다.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이런 글 너무 좋아요~책 읽는 기분이예요ㅎㅎ
마지막 말씀이 와닿네요 암호화폐를 가진 사람과 가지지 않은 사람으로 나뉠 것이다...
총 인구의 3%만 지금 암호화폐(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합니다 3%의 규모에서 이정도의 볼륨이라면 아마도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봐야되겠죠 말씀 감사합니다^^
Interesante tema.
Te seguiré y conversaremos al respec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