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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kr3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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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애ㅐㅐㅐ

너무 배고파서 잠이 안옴

그래서 크리스피롤 인가하는 곡물과자를 씹으며 막간을 이용해 써보는 일기.

와. 나 손가락 완전 현란해. 타자 진짜 빠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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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하다가 현타왔음

혼자 일하고, 되도록 말수는 작게가 나의 회사에서의 모습인데

오늘은 정말 아무나 붙잡고 아무얘기나 지껄이고 싶었다.

여자는 하루에 적정량의 말을 안해주면 우울해진다던데 내가 그짝임 ㅇㅇ

그 말이란건 굳이 소리가 아니라도 글이라도 좋음.

그냥 1달에 꼭 몇번은 속풀이 말을 해줘야 살아가는 동력이 생기는것 같음!

이런 날은 버스안에서 큰소리로 전화통화하는 아주머니도 달리 보인다.

이 아침부터 당신의 수다를 받아줄 절친이 있으시겠다? 🤔 아이 부르브.

그런 생각을 하다가도 집에 도착해서 문을 여는 소리에 반가워 기저귀바람에 뛰어오는 둘째의 얼굴을 보니

갑자기 살맛이 나네.

약간 ... 내딸 방금 갱얼쥐 같았어. ㅋㅋ졸귀ㅋㅋ.

꼬리가 없는데 꼬리가 보인다. 살랑 살랑"

6살 첫째는 엄마가 와도 눈인사만 할뿐.

절대로 가벼이 몸을 움직이지 않는다;;

우울하다가도 집정리해야 되고, 가사일 밀린거, 아이들 하원후에 요리할것들 생각하니 우울보다는 피곤이 밀려오네;;

피곤이 우울을 이깁니다. 여러분.

아 글로만 봐도 벌써 피곤쓰.

할말이 잔뜩 이었는데ㅠ 아이들 하원시간 전까지만 자야되서 지금 자도 6시간을 못잠. 얼른 자야지.

교대생활도 몹쓸 짓인듯. 1급발암물질!!!

보험이나 두둑히 들어둬야지.

시댁도 남편도 맞벌이를 좋아해서 ㅡㅡ...40살까지 교대생활 할지도.

체력이나 쌓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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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 내딸 방금 갱얼쥐 같았어. ㅋㅋ졸귀ㅋㅋ.
꼬리가 없는데 꼬리가 보인다. 살랑 살랑"

ㅋㅋㅋㅋ 살랑살랑~ 귀엽겠네!
힘들어도 아이들 보며 사는거지~ 뭐!!

ㅋㅋㅋㅋㅋㅋ독거형 댓글보려고 글씁니다만?

아~ 그런거였어? 찡여사~ 이제 댓글 달지 말아야겠네!!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도끼들고 한번 만날까? 찡여사~

우리 같은 구미사냌ㅋㅋㅋㅋ언제 한번 초밥 사죠라

칫~ 예전부터 알고 있었잖아? ㅋㅋㅋ
언제 사줄까? ㅎㅎ

나 3교댄뎈ㅋㅋ날짜 어떻게 맞추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다음주?ㅋㅋㅋ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글이든 말이든 누군가에게 속편히 터놓지 못하면 병이 나는데
스팀잇이라도 마음껏 쓰세요 찡님

피곤이 우울을 이긴다니-헙..너무 맞는말
강아지같은 둘째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진짜 그렇싸옵니다. 아기마저 없었다면 조금 더 외로울뻔 했지 뭡니까.

쉬는방법은 셋째뿐이다!!

흠. 솔직히 너무 귀여워서 더 있어도되겠지만
금전적 압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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