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t:  

'오늘은 좀 어떠세요?' 뭐 이렇게 물어보면 되나요? ^^ 아, 아직 물어본건 아니에요. 한 12시간 정도 있다가 (제가 출근해서) 물어볼거에요. ㅎㅎ 제가 찡님의 어두운 면을 보살피는 역할이군요. 제가 또 역할이 주어지면 책임감이 강하거든요. 다른 글에 어두운 모습 보이기 싫으면 그냥 여기에 계속 이어갈까요?
매일 출석체크라고 하니 이게 생각났어요: https://www.swiftdemand.com/?referred_by=dj4coins 24시간마다 출석해서 단추 누르면 100개씩 준대요. 이게 가치가 있든 없든 하루에 100개씩 얻으니 기분은 좋아요 :)

우왕 이게뭘까요? 신기하네요 코인같은건가
출석체크라니ㅋㅋㅋㅋㅋ 어휴ㅋㅋ걱정되지만 도전해볼께요^^
그리고 괜한(?) 일을 시킨건 아닌지 죄송하네요

찡님 오늘 하루 어떠셨어요? 회사에서 괴롭히는 사람은 없던가요? ^^

20년쯤 된 얘기인데, 대학 동아리 선배 누나가 밝을 때는 엄청 밝다가 며칠간은 잠적하곤 했었어요. 그때 그 누나를 보며 '왜저럴까' 생각했었는데, 찡님을 보니 그 때 그 누나가 생각나네요. 저는 오늘 아침 출근길에 입구에서 뱃지를 보여줘야 하는데, 뱃지를 꺼내면서 놓쳐서 바닥에 떨어지고, 그리고 뒤에 사람들 때문에 비켜서고, 지연되고... 그래서 갑자기 기분이 팍 상했어요. 생각해보면 별 일 아닌데 말이죠 ㅎㅎ

디제이님도 그러셨군요
어제 인터넷을 떠돌다가 웃기는 사진이 있어서 가즈아에 게시했어요
근데 저와 사람들은 웃음포인트가 다른듯해요
그래도 용기내어 다시 포스팅 시작해보려구요
손글씨도 오늘 써볼까합니다
디제이님 감사해요^^ 좋은하루되세요

웃음포인트가 달라서 실망하셨나요?
웃음포인트가 다르다는 건 전혀 주눅들 필요가 없는거라 생각해요. 다들 생김새도 다른걸요.
모두가 웃음포인트가 같으면, 상상해보세요, 개그콘서트 보는데 전 국민이 똑같은 장면에서 웃고, 또 똑같이 썰렁하다 째려보고.. 이상하잖아요? ^^

저도 제 최근 게시물때문에 실망감? 좌절감?이 들어요. 인기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의 뮤비에 8~90년대 유명 영화 패러디 장면이 나오는데, 당시 그 영화를 본 사람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될 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반응이 별로네요. 예전 그 유명 영화들을 본 사람들은 제 게시물을 못보고 지나쳐서 그런 거겠죠? 기대가 너무 컸었나봐요. 쓰고보니 찡님도 사람들이 엄청 웃을거라 기대했는데, 기대에 못미쳐서 실망하신 것 같군요. 찡님 덕분에 이렇게 얘기 풀어내며 오히려 제가 위안받고 갑니다.

으앙 ㅋㅋ디제이님 댓글모아서 언젠가 포스팅할꺼예요 진심임.
오늘도 정성댓글 감사해요
지겨워지는 어느날부터는 안물어봐주셔도 됩니당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지요

일주일 약속한거 이제 겨우 이틀째에요 :)
며칠 있으면 상황이 역전되어 제가 찡님께 제발 답해주세요 애원할지도 모르겠군요 ㅋㅋ
그리고 포스팅은 해도 되는데 아이디는 가려주세요. 얼굴 없는 가수코멘터, 신비주의 컨셉

아뭐예용 ㅠ 디제이님의 선행을 온누리에 알릴겁니다 ㅋㅋㅋㅋ

Coin Marketplace

STEEM 0.18
TRX 0.16
JST 0.030
BTC 63091.92
ETH 2469.23
USDT 1.00
SBD 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