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자유롭고 싶은 @ZORBA 입니다.

오늘은 부산에 갈일이 있었는데요.
부산에 아주 잠깐 머물렀지만, 그 잠깐 사이에 만족스러운 여행을 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

새마을호를 타고 고고 1시간쯤을 달려 부산에 도착합니다. 부산행을 봐서 그런가 사진이 조금 으스스 합니다ㅋㅋ

부산역에서 나와서 걷다보니 유명한 초량밀면이 보이네요ㅎㅎ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나중을 기약합니다..

그리고 또 발견한..
7.30,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런칭이벤트 광안리해수욕장!
자세한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한 번 가보고 싶어요ㅎㅎ

그렇게 잠깐 볼 일을 보고 점심을 먹으로 갔습니다.
더워서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대충 들어갑니다.

역시 부산역에서 10분 이내구요.
'최선생 기사식당'이었습니다.

깔끔했고, 적절한 가격에 저 같은 혼밥족을 위한 자리도 있네요.
땀도 많이 흘렸지만 레몬을 좋아해서 물도 많이 마셨습니다ㅋㅋ

사장님의 자세..그렇다고 합니다.
그리고 메뉴도 첨부합니다 :)

제가 시킨 건 양념 돼지고기구요.
고소한 양념을 한 야채 반찬, 어묵+버섯, 피클 반찬!
밥에 얹은 돼지고기도 적당히 매콤하면서 맛있었습니다

죄송 합니다. 맛 리뷰는 영 재능이 없네요ㅋㅋㅋ

그리고 오늘 포스팅의 메인인 한 카페를 찾아갑니다.
가다가 찾은 색깔이 예뻐서 찍은 집, 그리고 진정성이 보이는 가게도 찍습니다ㅋㅋ

그리고 찾은 카페.
사실 카페인지 모르고 지나갔다가 구글맵보고 다시 찾았습니다ㅋㅋ
카페 이름은 브라운 핸즈 백제입니다.

카페 건물은 '구)백제병원 건물로 무려1922년에 지어진 건물이고, 부산 최초의 근대식 종합병원으로 당시 부산 3대 병원 중 한곳이었다'라고 적혀 있네요 :)
기대가 됩니다.

가격표가 문앞에 보이구요.
들어가보겠습니다.

입구는 이런 분위기네요.
첫인상은 카페 같지는 않았습니다.
'전시회 같은 걸 하나?'라고 생각했어요ㅋㅋ

이 문 너머가 굉장히 궁금했는데...

'오.. 카페 맞구나' 싶었어요.

공간도 굉장히 넓고, 자리 사이도 멀리 떨어져 있어서 남 신경 안써도 되구요.
옛날 건물을 잘 살려서 갬성(감성)도 있습니다ㅋㅋ

메뉴는 사진으로 참고하세용ㅎㅎㅎ
10번을 찍으면 그림이 완성된다는 스탬프 아이디어도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

주문을 하는 곳. 그리고 사용한 원두도 나눠주시는데 포장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 모습입니다.

주문을 하고 진동벨을 받아서 앉을 곳을 찾아다녀봅니다..
카페가 꽤 넓어서 어디에 앉을까 고민했는데요.

제가 자리 잡은 곳은 조금 어두운 곳이였어요.
그래도 시야에 햇볕이 굉장히 잘 들어오는 공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ㅋㅋ
사진 기술이 모자라서 그 느낌이 다 전해드릴 수가 없네요ㅠ

고민하다가 제가 주문한 건 아이스 카페라떼였습니다.
원래 라떼는 뜨거운 걸로 마시지만 날씨가...하하하하

그래도 커피가 맛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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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이름 : 브라운 핸즈
위치 : 네이버 맵에선 부산역에서 직선 거리로 700m미만이라네요. 걸어서 5분 정도 걸릴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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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면서

부산에 여행을 갔는데, 집에 가기 전 멀리 가지는 못하고 시간이 아주 조금 남았다.
근데 조금 부산을 더 보고 싶다! 그럴 때 강추 해드리고 싶은 장소 # 1 입니다.
오늘 다 올리고 싶었지만 사진 정리가 덜 되서 내일 포스팅으로 뵐게요ㅠ

아 그리고 다음 포스팅엔 작은 이벤트도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 :)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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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발품팔며 얻은 사진과 정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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