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본다면 통쾌해할 영화 - <메이헴(Mayham)>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영화와 관련된 글을 쓰는 @zeroseok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직장인 분들이 보면 굉장히 통쾌(?)해할 영화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직장인분들 상사 스트레스나 업무 스트레스 받는 분들이 보시면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을 수 있는 영화라고 할까요.
영화 제목은 <메이헴(Mayhem)>입니다. 여기에 출연하는 주연 배우는 미드 <워킹 데드>에 나왔던 스티븐 연이 출연합니다.
얼마전 이창동 감독 영화 <버닝>에서도 출연했었고, 봉준호 감독 <옥자>에서도 잠깐 출연했습니다. 또 다른 배우는 사마라 위빙 배우인데 필모그래피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마틴 맥도나 감독의 <쓰리 빌보드>에서 조연으로 잠깐 출연했습니다.
영화 <사탄의 베이비시터>라는 영화에서 주연으로 출연도 했었네요. 앞으로 조금씩 영화에서도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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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줄거리를 설명드리면

영화에서는 인간의 도덕적인 생각과 감정의 통제를 잃게하는 바이러스가 전세계에 퍼져버린 상황을 전제로 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발견이 되었지만 명확한 치료제가 없으며, 바이러스로 인해 인간은 폭력성을 컨트롤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이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은 설사 폭력적인 행동을 하더라도 법적인 처벌을 받지 않죠. 어렵사리 들어간 회사에서 변호사로 일하지만 회사의 노예가 되어버린 '데릭'(스티븐 연)은 상사의 음모로 직장에서 잘리게 됩니다. '데릭'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설사가상 이 회사의 환기구를 통해 바이러스가 퍼지게 되어 '데릭'이 회사를 떠나기 전에 경찰에 의해 8시간 동안 통제를 받게 됩니다. 회사의 모든 직원들은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데릭'은 자신의 일자리를 찾고자 상사를 찾아가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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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B급 영화의 요소들이 영화 전면에 퍼져있습니다. 영화가 회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이야기 또한 상사에게 복수하는 내용에 가깝기 때문에 공간적으로도 회사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영화의 전제가 되는 바이러스가 인간의 폭력성을 그대로 드러나는 장치기 때문에 생각보다 꽤 잔인합니다. 잔인한 장면에 대해 거부감이 있다면 이 영화가 거북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스티븐 연은 제 몫을 다 해내는 것 같습니다. <버닝>에서 한국어 연기가 어색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태생이 미국인지라 영어로 연기하는게 훨씬 자연스럽게 느껴지네요.
스토리에 엄청난 기대를 하고 보시면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만약 직장인 분들께서 회사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퇴근 후에 맥주 한 잔을 곁들여서 킬링타임용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팅과 댓글은 글쓴이에게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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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허걱....목부분 보고 깜놀....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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