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헝그리정신의 허상

in #kr6 years ago

격하게 공감합니다. 노력이 안되면 '노오오오오력'을 하면 된다는 이야기, 그 이야기를 입증(?)해 주는 불우한 환경 속의 성공자들, 그들을 대표하는 임춘애 선수. 결국은 착취를 전설로 위장하여 합리화 시키는 일임을 생각해 봅니다.

헝그리정신을 주장하는 상당 수의 사람들이 자기 자식들에게는 지나치게 환경과 여건을 마련해주려 하는데 이 이율배반에 대해서는 어찌 변명할 지 매우 궁금하다.

자수성가의 신화를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국 자식에게 특혜와 부의 되물림을 하다 물의를 일으키는 것에서 '왜 자신의 자식에게는 헝그리 정신'을 요구하지 않는지 그 대답이 궁금하네요.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Sort:  

이런 이율배반이 없죠.
이것에 대한 분노가 이 글을 쓰게 만든 원동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맞팔 부탁 드려요~

Coin Marketplace

STEEM 0.17
TRX 0.15
JST 0.029
BTC 62221.65
ETH 2424.80
USDT 1.00
SBD 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