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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의 실패 이야기 : 20대 초반, 학벌을 찾아나선 방황.

in #kr7 years ago

그래도 무언가를 미친듯이 열심히 해본 경험이
살아가면서 정말 필요하고도 중요한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방황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저는 '도전'이라고 하고 싶네요:)
확실히 우리나라의 학벌 중심 사회는 문제지만 그것을 깨달으셨다는 것도 멋진 것 같아요!
멋진 대학 생활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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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부끄럽지만
고1때 그 일을 겪고 몇개월 공부해본게 열심히 한 것의 전부인 것 같습니다.
사실 추가로 더본 두번의 수능은 도전이라기보단 그냥 시간 낭비였죠.
글에 적진 않았지만 그땐 별로 열심히 하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패했겠죠.
실패 요인은 그냥 돌아갈 곳이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때문에 별로 열심히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차라리 배수진을 쳐놓고 대학교를 아예 자퇴하고 했으면 결과가 좋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왜 열심히 하지도 않을거면서 그런 방황을 했는지 더더욱 후회가 듭니다.
아무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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