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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직 두사람 - 김영하

in #kr7 years ago

저도 꼭 읽어보고 싶네요.
저 역시 세월호 이전과 이후로 삶이 달라져 버린 듯 합니다.
회복 불가능한 "그 이후"를 살아가는 우리들 ...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세월호의 아이들이 있어서
87년 6월 "그날이 오면"의 그날이 성큼 다가와 버렸습니다.
회복할수 없는 아이들의 희생이
우리가 흘리지 못했던 피를 대신했던 것이죠
가슴은 먹먹하지만 또 이렇게 슬프게 살아가야겠지요.
너무 감사합니다. 리스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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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작가는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보석과도 같은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그의 박학다식함이나 대중적인 인기 뿐만아니라, 개인적인 인간됨과 성숙함의 정도가 굉장한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알쓸신잡에서 처음 봤는데 눈빛도 그렇고 말하는 것도 가장 깊이가 있는 듯 보여서 좋았습니다. 아직은 한권의 책도 읽어보지 못했는데 첫 책으로 좋겠네요. 제가 읽어보고 후기를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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