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장이 너무 두렵습니다

in #kr7 years ago (edited)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저의 심경을 고백합니다.
저는 폭락장이 너무 두렵습니다.

[조선일보-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 5천만원이 3달만에 7억원…'가상화폐' 투기 광풍]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24/2017052401635.html
[SBS - 수십 배 올랐다 반 토막…가상화폐 투기 광풍]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245862
[매일 경제 - 비트코인 신드롬 헛꿈일까 대박일까]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403658

chart.JPG

뉴스를 보고 신문을 읽을 때 언론은 비트코인의 투기, 거품을 이야기 합니다.
어, 이거 너무 오른거 아니야?
일주일 사이에 두 배 가까이 오르고, 1만원 이었던 것이 100만원이 넘었잖아.

다시,

언론은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무엇인지, 이더리움의 POW -> POS 전환이 무엇을 뜻하는지.
앞으로 정말 폭락할 것이 무엇일지.
매일 보던 원화(KRW)/BTC 그래프, KRW/ETH 그래프를 뒤집어 보았습니다.

bit_krw.JPG
[1BTC/1000000KRW]
2014/8/21 ~ 2017/6/22

ETH_KRW.JPG
[1ETH/100000KRW]
2016/4/7 ~ 2017/6/22

저는 폭락장이 너무 두렵습니다.
그리고 화폐를 마구 찍어내는 국가가, 그 때마다 뚝뚝 떨어지는 원화의 가치가,
원화를 들고 있으면 감당하지 못하는 물가의 인플레이션이 무섭습니다.

마침 비트와 이더가 하락, 횡보 중이니 과열이라는 그들의 말이 맞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허나, 제가 정말 두렵고 피하고 싶은 것은 지갑속에 들어있는 KRW 가치의 폭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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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날카로우시네요!

현 가상화폐의 하락이 얼마나 계속 될 지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제 생각을 믿으려고 합니다

기술력과 컨셉 좋은 유망한 코인 사놓고 잊어버리면 보답을 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생각에 알트 코인 분산 투자했는 데 살아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존버와 장투, 그리고 감당 가능한 여유자금으로 투자해야합니다.
저는 주식 80%, 코인 20% 투자합니다. ㅋ 현금도 좀 가져야하는디 ㅜ

지키는 비율이 있으신가 보군요!

공감가는 글 읽고가요^^

감사합니다

'비트코인도 100만원 찍고 다시 20까지 떨어졌다가 300까지 올라왔다'
저는 믿음을 가지고 쭉 지켜보려고 합니다.
정보는 걸러서 들어야 할 시기인 것 같아요. 물론 듣고 싶은것만 듣는다면 큰 문제가 생길수도 있겠지만요.

네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의 가치가 상승한다해도
단기적인 예측은 불가능한 것 같아요.

맞는 말씀입니다. 제가 참여하고 있는 단톡방에서도 보면 대화의 대부분이 결과론적 분석뿐이에요. 오히려 그런 말에 흔들려서 손절하는 분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저는 그래서 단톡방은 관심도 안 갖고, steemit의 분석글을 찾아보고 있어요.

올인보다는 여유돈 투자가 맞는거 같습니다 장기투자로 몇년 묵혀야겠지요

정도를 걸어야 장투할 수 있겠죠.

존버와 장투.. 스팀 만 믿겠습니다.

이 때가 스팀을 사 모을 기회일까요.

어렵네요 ㅎㅎ 저도 매일 고민하고있는 부분입니다..ㅠ 전그래독 아직 스팀만 소액 갖고있습니다 ㅎㅎ

장투가 답입니다 ^^

네 저는 하락장마다 추가 매수할 계획입니다.

저점에 사서 장투가 답이네용

언제가 저점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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