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덜어내기#10] 삼천포로 빠지는 길.

in #kr8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연하게입니다.
여전히 춥지만 2월도 다 지나갔어요...
아직까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고 며칠간 게으름이 더 심해졌더라고요.
물론 게으름보다 몸과 마음이 아픈 탓이 더 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냥 멍하게 있다보니 벌써 이틀이나 글을 쓰지 않았네요.
특별히 연재를 하거나 의미있는 글을 쓰고 있던 것은 아니니 괜찮겠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글을 읽고 댓글을 달다보니 제 글이 언제나 삼천포로 빠지는걸 떠올렸습니다. 교육과정 중에 개요를 쓰고 주제문을 넣고 글을 쓰는 행위에 대한 부분을 혼자서 건너뛰었거든요 ㅋ 언제나 머릿 속에서 떠오르는대로 말을 하고 글을 쓰고... 당연히 그에 대한 반대 급부를 많이 받았고 좋은 현재를 만들어주지 않았죠 ㅎㅎㅎ
또 삼천포로 빠지는 느낌이네요 ㅋㅋㅋ.


뭐 이러저러하여 심심하기도 하니 확인해 본 삼천포의 위치.
20180226 capture, samcheonpo map.png
지도 중간 대충 저짝쯤에 있는 항구라고 합니다.

삼천포로 빠진다의 유래는 몇 가지 있을테지만 그나마 신뢰가 가는 것은 기차 이야기입니다. 삼천포 가는 사람이 적어 삼천포행 차량을 타 목적지 차량들에 붙여서 갔었는데 분기점 기차역에서 해당 차량에 잘못 타버린 사람들이 삼천포까지 갔다가 돌아나왔다. 이러한 이야기입니다... 근데 이게 전국적으로 유행할만한 이야기인가 싶어요.

특별한 관광지는 아닌 것 같지만
언젠가 남도 유랑할 기회가 생기면 잠시라도 들러봐야겠습니다.
네. 그런 기회가 생긴다면 말이죠. :D


봄바람이 불어와도 따뜻하지가 않다는 것은
휑한 바람이 겨울을 선물하는 영원한 순간.
그저 그런 그냥 그런 그렇게 시간이 스쳐갔음을
그럴 리가 없다고 되뇌여보며 일그러진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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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삼천포.. 여기 스티밋도 포스트 타고 가다 리스팀.. 리스팀.. 계속 댓글도 못 달고 삼천포로 빠지기 일쑤죠^^

그런게 바로 SNS의 맛! 즐기고 계신거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3월의 시작을 아름답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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