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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My favorites] 찬바람이 불면(不眠) 쉬(she) 생각나는 노래/ 짝퉁 불금

in #kr6 years ago

가을은 풍요의 계절이라고 생각했는데
죽음 의 계절 이라고 하셔서 놀랐어요.
생각해 보면 그뜻을 알것 같아요.
백마역 근처에는 아직도 까페가 많아요
좋은 일이 있었으면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좋은 글과 음악 잘 보고 잘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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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풍요로 씨앗을 남긴 것을 우리가 먹잖아요. 그 씨앗을 남기는 식물은 죽은 거나 다름없지요. 그래서 가을을 숙살(肅殺)의 계절이라고도 표현하지요. 쭉쟁이와 고갱이가 후세를 위하여 엄격하게 분리되는 거지요. 그래서 의(義)라고 표현하지요. 봄은 만물이 발생하여 보게되니 인(仁)하다고 하지요. 그래서 너그러워지는 거지요. 생을 북돋워 주어야하니까요.

가을 하면 앞에만 생각했지 뒤에는 생각 을 못 해본것 같아요.쓸쓸 하네요. 그래서 뭔가 알지는 못하지만 본능적으로 가을 하면 쓸쓸 한 느낌을 받나봐요.
이런 자연의 이치에 감사함을 느끼며 살아가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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