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Risk 관리법]"언제 매도할 것인가THE NEW SELL & SELL SHORT"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코인차트coin chart분석을 하는 @yani98 입니다.

투자 리스크 관리법은 없을까?

오늘은 '심리투자의 거장'으로 불리우는 '알렉산더 엘더'의 책 "언제 매도할 것인가THE NEW SELL & SELL SHORT"에서 리스크관리 부분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2017년말 암호화폐 광풍으로 뒤늦게 코인투자에 나섰다가 2018년 1월과 2월의 하락으로 크게 손실을 보고있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 같더군요. 항상 'high risk high return'이 있으면 'high return high risk'가 따르기 마련 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위험성을 줄이면서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런 고민을 해결고자 알렉산더 엘더가 고안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 소개하고자하는 '2%규칙''6%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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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스크관리

매매를 줄타기 곡예에 비유한다면, 리스크 통제는 안전장비를 몸에 두르는 일이다. 발을 헛디뎌도 안전장비가 목숨을 구해줄 것이다
과다거래란 자신의 계좌에 비해 너무 큰 규모로 매매하는 것이다. 너무 많은 판돈을 걸면 긴장해서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불가능해지면서 몸이 뻣뻣하게 굳고 실적은 내리막길을 걷는다. 현명하게 리스크를 통제하면 편안하고 느긋한 수준에서 매매 규모를 유지할 수 있다
자금 관리의 대들보가 되는 2대 원칙은2% 규칙6% 원칙이다.
이 규칙들은 트레이더의 숨통을 끊어놓는 2가지 최대 난적으로부터 계좌를 보호해준다.
2%규칙은 상어의 입질을 막아주며 6% 원칙은 피라냐의 입질을 막아준다
상어의 입질이란 계좌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한 번의 참담한 손실을 가리킨다. 자산의 3분의 1을 잃은 가련한 풋내기가 본전을 찾으려면 남은 자본으로 50%의 수익을 올려야 한다. 상어의 공격을 받은 희생자가 잃는건 돈만이 아니다. 자신감을 잃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망설이느라 매매를 실행에 옮길 수 없다. 2% 규칙은 손실을 받아들일 수 있을 만한 수준인 소규모로 유지해주므로 이런 문제를 피할 수 있다

2% 규칙으로 1회 매매에 계좌의 2%가 넘는 리스크를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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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에 10만 달러가 있다고 하자. 2%규칙에 따르면 1회 매매에 허용되는 최대 손실한도는 2000달러다. 40달러짜리 주식을 매수하기로 하고 38달러를 손절 가격으로 설정했다면 주당 손실금액은 2달러다. 허용되는 최대 손실한도를 주당 손실금액으로 나누면 (2000달러 ÷ 2달러)최대 1000주를 매매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보다 더 적은 규모로 매매하는 건 얼마든지 괜찮지만 규모를 늘려 2%보다 리스크가 커지는 건 결코 용납되지 않는다. 2% 규칙으로 1가지 토대가 마련되는데, 나는 이를 리스크 통제를 위한 철의 삼각지'라 부른다
1, 진입가격과 손절가격의 차이로 주당 최대 손실금액을 결정한다
2, 2% 규칙으로 진입 포지션의 최대 리스크를 결정한다
3, 허용되는 최대 손실한도를 주당 손실금액으로 나누어 매매할 수 있는 최대 주식수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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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규칙은 그달의 누적 손실금액이 계좌 자산의6%에 이르면 그 달이 끝날 때까지는 거래하지 않는 것이다.

사람은 일이 꼬일수록 더 밀어붙이는 경향이 있다. 손실을 보면 수렁에서 빠져나오려고 더 자주 매매한다. 사실 이럴 때는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쉬는 게 낫다. 6% 규칙으로 한 달 손실의 최대치를 정해두면 이런 일이 가능해진다.
피라냐는 남아메리카 강에 서식하는 사나운 불고기다. 피라냐가 무서운 건 떼로 몰려다니기 때문이다. 피라냐가 사는 강에 잘못 발을 들여 놓았다가는 덩치 큰 소라도 순식간에 뼈만 남게 된다. 6% 규칙을 따르면 연거푸 손실을 보았을 때 언제 시장에서 빠져나와 관망할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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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규칙은 '수용가능한 리스크' 개념의 토대가 된다. 매매할 때마다 이런 질문을 던져라. "6% 규칙이 매매를 허락하는가?" 그 달에 최대한 얼마의 돈을 잃을 수 있는지 알고, 오픈 포지션에서 어느 정도의 손실 리스크를 안고 있는지도 알고 있다면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달의 손실과 현재 오픈 포지션의 리스크를 합해 전체 리스크가 계좌 잔액의 6%를 넘으면 더 이상 매매할수 없다.
트레이더는 감정의 기복을 겪게 마련이다. 돈을 별면 우쭐했다가 돈을 잃으면 풀이 죽는 상태가 반복되는 동안 상어와 피라냐게 돈을 뜯긴다. 트레이더로서 성공하려고 마음먹었다면 2% 규칙과 6% 규칙을 따라라. 이들 규칙이 독자 여러분을 안전한 매매로 이끌어줄 것이다.

위 내용은 '알렉산더 엘더'의 책 "언제 매도할 것인가THE NEW SELL & SELL SHORT"에서 일부분을 발췌했음을 밝힙니다.

잘 보셨나요. 알렉산더 엘더는 2%규칙을 통해 한번 매매에 살수 있는 주식수와 잃을 수 있는 손실액을 2%로 정하고 매매에 참여함으로써 손절 금액이 총 2%를 넘지 않게 설정했습니다. 개인에 따라 %를 조절해서 규칙에 맞게 매매한다면 심리적 안정을 가지고 거래에 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한달에 총보유액에서 6%로의 총 손실액을 넘지 않게 매매하고 이를 넘기면 매매를 즉시 중단함으로써 흥분된 상태에서의 매매를 없애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동안 매매를 멈추는 스탑로스의 개념을 도입한것으로 보입니다.
소개된 2%와 6%로에 연연하지말고 본인이 감당할수 있는 %를 매매에 적용해서 리스크 관리에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자산은 자신이 지키는 것입니다. 누구도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책의 1장 매수의 서두 부분를 소개하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매매에는 자신감이 필요하다. 그리고 역설적이게도 겸손함 역시 필요하다. 시장은 규모가 어마어마하므로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통달할 수는없다. 그 누구도 곁코 시장을 완벽하게 알 수는 없다. 따라서 연구 분야 매매 분야를 선별해서 그 분야에서 전문지식을 쌓아야 한다. 주식시장을 의학에 비유해보자. 오늘날에는 한 사람의 의사가 외과 전문의도 되고 정신의학 전문의도 되고 소아과 전문의도될 순 없다. 수백 년 전이라면 이 모두에 통달한 전문가가 될 수도 있었지만 현대 의학에서는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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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보고 보팅 및 리스팀해가요 :) 감사합니다.

@donekim 님 감사합니다.

맞팔합니다.

3월의 시작을 아름답게 보내세요^^

코인판은 아무래도 리스크를 관리하기 힘든거 같아요.
변동이 너무심하네요

코인은 아직까지는 장투목적의 접근이 유효합니다.

알고 있어도 실천이 안된다는 ㅠㅠ

그게 제일 위험한데...극약 처방이 필요한 분이군요..
흠..좀 쉬셔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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