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공중도둑 (𝕄𝕚𝕕-𝔸𝕚𝕣 𝕋𝕙𝕚𝕖𝕗) - 무소식 (ℕ𝕠 𝔸𝕟𝕤𝕨𝕖𝕣)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1일 1포스팅, 근성으로 해내고 있는
유쓰미 @y-o-u-t-h-m-e 입니다. ^^

'무소식이 희소식' 이라는 표현,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제가 겪었던 인생의 크고 작은 풍파들은 다른 사람들의 경험에 비해 아주 드라마틱 하지는 않았던 연유인지, 비교적 '조용하고 스무스하게' 흘러가는 시간들과 함께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크게 등락이 없는 무소식에 가까운 일상. 그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가짐으로 주어진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곡은
지나간 세월에 대해 회상을 하게 만들어주는,
차분하고, 멜랑콜리하며, 달콤씁쓸한 맛이 나는 곡입니다.

우선 한 번 들어보세요. ^^



Album : 무너지기 (2018)

Lyrics

공중도둑은 누구?

...

모자람에 달은 뜨고 말았지
그 어린 날의 난 잊친 채
아끼던 선을 끊은 채 이어가

허전함에 나는 뒤로 걸었지
희미한 미소와 두 눈을 감은 채
애매하게 닮은 감흥에 잃어 가

...


인트로의 먹먹한 리버브가 걸린,
멜랑콜리한 피아노 소리..
그리고 역시 공간감이 느껴지는,
잔향이 가득한 드럼소리와 함께 차례로 등장하는 휴와 썸머소울의 보컬..
이런 레이어 하나 하나씩을 더해가는 곡의 구조와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키워드로 표현을 하자면 이런 느낌이겠네요.
#Nostalgic #Melancholy #Memory #Synesthesia #Vague


간략한 밴드 소개 (출처 : 위키피디아

공중도둑은 대한민국의 포크, 일렉트로니카, 인디음악 음악가이다. 2012년 부터 휴 (Hyoo)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5년 공중도덕이라는 이름으로 발매한 동명의 음반이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 최우수 모던록 음반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주목을 받는다. 이후 Show Me The Money 5에서 나온 동명의 힙합 그룹과 혼동을 막기 위해 공중도둑으로 이름을 바꾼다.

2018년 8월 7일 정규 음반 무너지기를 발매했으며, 보컬에 인디 뮤지션 Summer Soul이 참여했다. 이 음반은 미국의 메타데이터 웹사이트 레이트 유어 뮤직에서 이 음반을 잭 존슨, 피쉬만즈와 비교하면서 극찬을 했으며, 이외에도 웨이브 등의 매체에서 좋은 평을 하면서 화제가 된다.

(더 자세히 알고싶으신 분은 다음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 - https://www.hayarobi.zone/206 심도있는 인터뷰링크)


포크와 일렉트로니카라는 두가지 장르를 믹스하면, 어떤 느낌일까요?
공중도둑은 그 해답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풀어냈습니다.

2018년에 발매한 '무너지기' 앨범을 정주행하고 나서,
'우리나라에서 이런 음악을..와..'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런 생각도 들었죠,
'아.. 이런 앨범은 많이 팔리기는 힘들겠구나.. ㅠ'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는것은 굉.장.히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공중도둑은 대중성에 크게 개의치 않고, 본인만의 음악을 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평단이 이 앨범의 완성도와 예술성을 제대로 알아본 것인지,
2019년 2월에 있었던 제 19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 으로 선정되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

댄스와는 거리가 좀 많이 있고,
포크 앨범으로 꼽자니, 김사월의 포지션이 견고하니,
'포크트로니카(포크+일렉트로니카)'라는 장르에 반정도 걸쳐있는
일렉트로닉 앨범 상을 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앨범을 처음부터 정주행하면.. '황홀하다' 라는 느낌마저 듭니다.
늦은 밤에 침대에 편하게 누워서 눈을 감고 이 앨범을 들으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어디론가 떠다니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밤에 들으면 정말 좋은 앨범입니다. ^^

오늘의 추천곡이 마음에 드셨다면,
다음 곡도 들어보세요.


공중도둑 (Mid-Air Thief) - 곡선과 투과광 (Curve And Light)

일렉트로니카의 느낌이 담뿍 묻어나는 곡입니다. 인디씬 불모지인 한국에서 이런 음악을 만들어주어서,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그럼 즐감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 🅈🄾🅄🅃🄷🄼🄴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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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악이라니 믿겨지지가 않아요.

공감합니다.
앨범을 처음 들었을 때,
'아니.. 한국에서 이런 음악을..!' 하며 놀랐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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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 보팅이 안와서요. 확인 부탁드립니다

네, 확인하고 보팅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두번째 올려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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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 신청하신지 한시간도 안되었었네요.

YBT 토큰보팅의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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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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