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꿀팁] Hello from GUAM #4 괌엔 어떤 호텔이 있나요

괌꿀팁 #4 괌엔 어떤 호텔이 있나요

Hafa Adai! 😊 괌에는 다양한 호텔이 있습니다.
여행 떠나기 전, 제 자신이 호텔 선정에 있어서 적잖은 결정장애를 겪었기에
간단하게 정리해봅니다 :)

소개해드릴 곳은 쉐라톤, PIC, 피에스타, 두짓타니, 괌 리프앤올리브 스파 호텔 그리고 호텔 니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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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쉐라톤 라구나 괌 (1박 20만원대)

맨 좌측에 있는 쉐라톤 호텔이 보이시나요?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5성급 호텔입니다.
중심지와 떨어져있기에 렌트를 하지 않으면 이동에 불편한 점은 있겠지만
그만큼 조용하고 아늑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겠죠!

쉐라톤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이 인피니티 풀이랍니다.

출처 : 쉐라톤 괌 홈페이지

하앍 저기서 수영하면 눈 앞에 바다가 보이는! 상상만해도 황홀한 ㅠㅠ!
저 또한 저 풀에서 수영하며 인생샷을 남겨보고 싶은 마음이 솟구쳤지만
위치 때문에 포기한 곳입니다.

2. PIC Pacific Islands Club (1박 약 20후반-30만원대)

출처 : PIC 괌 홈페이지

괌하면 PIC가 생각날 정도로 가족여행으로 가장 많이 가는 곳입니다.
여행사 상품에도 PIC가 제일 많죠. 한 장의 사진으로는 PIC를 담을 수 없네요!
PIC에 가기위해 괌을 간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ㅎㅎ

제가 2000년 초등학생 때 가족여행으로 PIC에 갔었는데요.
무려 17년....이 지나도 여전히 인기있네요! 룸 컨디션은 세월만큼 올드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PIC의 최강 장점은 올 인클루시브!
비용을 추가하여 골드카드를 이용하신다면
호텔 내 1일 3식(조식중식석식)을 모두 이용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호텔 내 액티비티 또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에 최고라 할 수 있겠네요.
호텔 안에서 스노쿨링을 위한 열대어와 산호들이 가득한 풀장을 만들어 놓았던 점과
카약을 즐길 수 있는 강을 만들어놨다는 점이 인상깊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저에게 괌 PIC는 파라다이스였습니다.
수영장 슬라이드 엄청 탄 기억이 ㅎㅎㅎㅎ
아이가 생긴다면 꼭 같이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PIC는 중심지역과 위치가 떨어져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앞에 괌의 편의점 ABC마트와
비치인쉬림프 2호점, 프로아 등의 식당
GPO 아울렛으로 가는 무료셔틀 등 외부 여행하시기에도 편리해보입니다.

3. 피에스타 리조트 (1박 10만원 후반-20만원대)

투숙객 대부분이 한국인으로, 한국에서 가성비 최고라고 알려진 곳입니다 :)
이 곳은 이번에 제가 괌에 머물었던 6박 중 3박을 지낸 곳입니다.

저희가 직접 찍은 사진으로,
객실에서 바라본 오션뷰입니다.
바로 앞에 바다가 위치하고 있어 호텔 앞에 스노쿨링과 바다 물놀이가 가능합니다.
다리와 허리정도의 물이 오는 곳에서도 열대어들을 볼 수 있기에
아이들과 함께 놀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특히 산호가 있는 곳에 물고기들이 많이 숨어있답니다 :)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계속 이용할 수 있는 적당한 풀이 있습니다.
룸 컨디션은 비교적 깔끔한 편으로
팬케이크, 샐러드와 같은 간단한 조식을 약 20불정도로 룸서비스 요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1인 22불로 호텔 조식 뷔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평소에 고기를 많이 즐기지 않는 특이한 커플이라(채식주의자는 절대아닙니다)
고기고기한 음식이 많은 괌에서
아침 만큼은 전날 ABC스토어에서 미리 구입한 야채와 과일을 먹었기에(샐러리, 당근, 과일 등)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객실에서 찍은 사진이고요.

해변 선베드에 누워 찍은 사진입니다. 저 멀리 사랑의 절벽과 니코 호텔이 보이네요.
참 여유롭죠!

4. 두짓타니 괌 리조트 (1박 30만원대)

출처 : 두짓타니 괌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신혼여행지를 괌으로 선택한 커플이나
보다 럭셔리한 괌 여행을 선택하신 분들이 묵는다는 두짓타니 입니다.

괌에서 비교적 새로 지은 호텔로 알고있습니다.
위치 또한 중심지 바로 앞이라 이동에 편리하구요!
룸 컨디션 또한 훌륭하다는 후기가 많네요.

디럭스 오션(6~12층), 프리미어 오션(12~23층), 클럽 오션 프런트(24~30층)는 객실 구조는 같지만
층수의 차이와, 클럽 오션 프런트는 라운지를 하루종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30층에 위치한 두짓타니 클럽 라운지는 시원한 음료와 커피, 간단한 샌드위치, 간식 등을
언제든 마음껏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5. 괌 리프&올리브 스파 리조트 (1박 10만원후반-20만원대)

출처 : 리프앤올리브 공식 홈페이지

가성비 호텔로는 이 곳을 추천합니다! 제가 피에스타와 고민했던 곳인데요.
일단 리프호텔의 최강점은 저렴한 가격에 완벽한 위치입니다.
호텔 바로 앞이 투몬 중심지로, DFS 그리고 에그앤띵스, 시그릴등의 유명 레스토랑을
모두 걸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과 같은 인피티니 풀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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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럭셔리 여행을 원하시면 두짓타니 (혹은 오래됐지만 하얏트)
아이들과 좀 더 편안한 가족여행을 원하시면 PIC
조용한 힐링 여행을 원하시면 쉐라톤
가성비 좋은 오션뷰 호텔을 원하시면 피에스타 혹은 리프 호텔을 권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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