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곰 다이어리 : 홍대에서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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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울곰 입니다.

어제 저녁에 @woollim 울림이가 맛있는 청국장을 끓여줘서 먹다가 옛날에 홍대에서 목격했던 일이 생각나서 그림으로 그려봤습니다.ㅎㅎ

젊은 연인들이 홍대 지하철역 안에서 청국장 때문에 싸우고 있었는데 그 연인들 지금은 어떻게 되었을라나 궁금하네요.

그 정도로 안맞으면 헤어졌을 것 같기도 한데 뭐 의외로 잘 살고 있을지도.ㅋㅋㅋ

그럼 오늘도 다툼없는 즐거운 하루 되세요.^_____________^


혹시나 세상이 좁다고 그 연인들 중 누군가 제 포스팅을 보지는 않겠죠?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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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늘 감사합니다.^________^ V

그런걸로 지하철역 안에서 그렇게까지야... 메뉴선택권이 그만큼 중요한 걸까요?! ㅎㅎ

아마.. 그전에 다툼의 계기가 된 사건이 있지 않았을까 예상해 봅니다.ㅎㅎ

싸울라면 뭘가지고든 못싸우겠습니까~ ㅋㅋㅋ

아직도 싸우고 있을지도... ㅎㅎ

ㅎㅎㅎㅎㅎ 그래도 그런 걸로 싸우기에는 좀..ㅋㅋㅋㅋㅋ

호불호가 워낙 강한 음식인지라...음...그렇다고 싸울것 까지야...그 커플들 잘 살고 있을까요? 아님 벌써 빠이빠이 했을 수도...ㅋ

제가 생각하기로는 금방 헤어졌을 것 같습니다. 그게 맞는 것 같기도 하구요.ㅎㅎ
남의 연애를 왈가왈부 할 건 못되지만.ㅋㅋ

너무 반대라서 오히려 잘 살고 있는거 아닐까요?ㅎ

뭐 반대가 더 끌린다는 얘기가 있긴 하더라구요.ㅎㅎ

싸움은 있을수 있는데 어떻게 푸냐가 중요한거 같아요 에휴... 지금도 그러고 있을지도 모르죠

그때 잘 풀었는지 궁금했지만 가는 길이 바빠서 끝까지 못봤네요.ㅎㅎ

그러게요
그냥 아무거나먹으면 될듯 싶은데요
사람이란 별것 아닌것에 집착할때가 있죠~
저또한 그러니까요~^^

분명 저거 전에 뭔가 있었겠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왠지 상상이 됩니다.ㅇㅅㅇ+

으음 욕까지 했다면 (절래절래)
저도 먹는거로 참많이 싸웟었는데 지금은 애낳고 부부가되어있지요 ㅎㅎ

그전에 어땠든 지금은 알콩달콩 잘 사신다면 그걸로 된거죠~^_______^

청국장 맛있는데.... ㅎㅎ 그 연인들은 울곰님이 누구지도 모를걸요^^
설마~ 울곰님 이야기...ㅋㅋ

전 목격자 입니다.ㅋㅋ

싸울만 하네요.
아마.. 그전에 무언가 1차가 있었을 것 같다는 기분이 들어서요.

A먹을까? 음.. 글쎄?
B먹을까? 그건 좀.
아.. 뭐먹지?
아무거나.
(A말고 B말고.. 뭔가 지금 내기분을 달래주면서도
내가 거부감이 들지 않을 그 어떤 것)

아, 그럼 청국장 먹자. 그거 맛있는데 있어.
아.. 응.(아.. 싫은데.. 그렇다고 싫다고 말하긴 좀 그렇고.
괜히 화내게 하긴 싫고.. 청국장은 냄새가 좀.. 웅..)

그거.. 정말 먹을꺼야? 라는 물음이 나왔을 것 같은..
선입견에 입각한 시나리오를 작성해봅니다. 쿨럭... --;;

저도 같은 생각했어요~^^단테님과 텔레파시 뾰로롱~~ ㅎㅎ

저도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ㅋ
아마 아무거나 에 지쳐서 그럼 한번 당해봐라. 내맘대로 청국장 먹는다. 라고 하고 가고 있지 않았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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