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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울곰 다이어리 : 홍대에서

in #kr6 years ago

싸울만 하네요.
아마.. 그전에 무언가 1차가 있었을 것 같다는 기분이 들어서요.

A먹을까? 음.. 글쎄?
B먹을까? 그건 좀.
아.. 뭐먹지?
아무거나.
(A말고 B말고.. 뭔가 지금 내기분을 달래주면서도
내가 거부감이 들지 않을 그 어떤 것)

아, 그럼 청국장 먹자. 그거 맛있는데 있어.
아.. 응.(아.. 싫은데.. 그렇다고 싫다고 말하긴 좀 그렇고.
괜히 화내게 하긴 싫고.. 청국장은 냄새가 좀.. 웅..)

그거.. 정말 먹을꺼야? 라는 물음이 나왔을 것 같은..
선입견에 입각한 시나리오를 작성해봅니다. 쿨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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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생각했어요~^^단테님과 텔레파시 뾰로롱~~ ㅎㅎ

저도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ㅋ
아마 아무거나 에 지쳐서 그럼 한번 당해봐라. 내맘대로 청국장 먹는다. 라고 하고 가고 있지 않았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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