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로서의 책읽기 4단계(feat. 다꿈스쿨 대표 청울림)

woodaram (54)in #kr • 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woodaram입니다.

저는 요즘 책을 가까이하며 스팀잇에서 북스팀을 즐겨하고 있는데요.

어제 우연히 유튜브 영상을 통해 '다꿈스쿨 대표 청울림'님이 강연하신 내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생산자책읽기.png

유튜브영상을 여기에 올려도 되는지 확신이 서지 않아서, 제가 핵심만 정리해보면,

소비자에 멈춰있지 말고 생산자로서의 변화를 위한 책읽기를 하라는 것으로써,

1단계 : 읽기

2단계 : 필사(밑줄 등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

  1번의 필사가 최소 3~5번 읽는 효과, 

  맘에 드는 글을 옮겨적는 것이므로 화학적반응(새로운 생각이 떠오르는 등)이

  일어난다.

3단계 : 생각하기

   책은 깨끗이 읽지 마라, 밑줄 긋고 낙서하고 생각 적고 귀접기

 - 느낌표 : 감동, 몰랐던거 알게된 느낌, 쾌감 등

 - 물음표 : 이게 무슨 얘기지? 나는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좀 더 알아봐야겠는데.   

   (생각을 이어가서 새로운 콘텐츠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1,2 단계에서 끝나면 ‘나’가 없는, 남의 것만 받아들이게 된다. 그래서 3단계가 필요하다.

4단계: 출력하기

전제조건 : 읽은 것을 내 지식 창고에 “저장”,

읽고 좋았던 구절, 내가 활용할 수 있는 구절, 내 콘텐츠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구절을 모아두어라. 

본인만의 엄격한 분류체계에 의해 잘 저장해두면, 놀라운 일이 생긴다.

글쓰는 게 두렵지 않아진다.  

왜냐하면 글을 쓸 수 있는 "꺼리"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이렇게 4단계를 설명해주셨습니다.

저는 현재 북스팀을 통해 제 나름의 키워드, 구절, 생각을 정리하고 있으니 3단계까지는 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요. 다시 보니, 물음표가 많이 부족했었네요. 그리고, 4단계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과생이고, 어릴 때 작가가 꿈이었던 적도 없고, 오랫동안 블로거 활동을 했던 것도 아니고, 지금 이 스팀잇이 저의 글쓰기 작업 입문단계인데요. 생산자로서의 삶을 살아보고 싶기에, 4단계도 의식적으로 노력해봐야겠네요.

독서를 좋아하시는 스티미언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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