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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8월 17일의 기록│좋은 사람되기, 멀고도 험한 길
미운 원인이 분명하고 내 기준에서 미워할만 하면 미워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미움의 대상이 다른 곳으로 퍼지지 않도록 조심하고 혹시나 퍼지더라도 상대에게 잘 이야기 하는 정도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닐까 싶어요. 미운 걸 미워하지 말자는 건 너무 어렵습니다. 뭔가 터지고 해갈이 되야하는데 눌러놓고 참는 건 나중에 더 크게 터져서 않좋더라구요. 미안해 하고 속상해서 눈물이 나는 그 걸로 이미 좋은 사람이십니다. 기준을 너무 높이지 마셨으면 해요. 힘들지 않을 정도로만 좋은 사람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와이즈캣님, 으아_
'힘들지 않을 정도로만 좋은 사람'이 되라는 말씀이 마음에 크게 와닿았습니다.
맞아요, 무작정 참는 게 더 큰 비극을 부르는 압력이 될 수도 있겠네요! ㅎㅎㅎ
엉뚱한 이에게 짜증과 분노로 표출되지 않게,
좋은 쪽으로 잘 해소하는 방향으로 마음 훈련을 계속 해볼게요. :))
진심 어린 댓글 정말로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정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좋은사람 두 분이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
응원 너무나 감사합니다! ^^ 저도 와이즈캣님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