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조름한 별미, 명란파스타를 만들어 봐요 :)

한 그릇으로 풍성해지는 식탁, 명란 파스타라면 가능해요~. 명란젓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아 최근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 재료죠? 파스타에 넣어도 감칠맛을 더해줘 그릇을 싹싹 비우게 된답니다. 모양도 이뻐서, 파스타 위에 있으면 꼭 눈 내린 것처럼 이뻐요.

난이도는 중간이에요. 면발 시간 맞추기가 조금 어렵더라구요. 나중에 파스타 맛있게 삶는 법을 여러분과 나눠 볼게요. 봐 주신다면 감사할 거에요 :)

재료(2인분)

스파게티면 150g
명란젓 2덩이(80g)
양파 1/3개
마늘 5쪽
마른고추 1개
실파 3대
올리브오일 2큰술
조미김 1/2장
소금 약간

소스양념 재료

맛술3큰술
올리브오일2큰술
후춧가루약간

STEP 1
끓은 물에 약간의 소금 한 꼬집과 약간의 올리브유를 넣고 면을 넣어 5~6분정도 삶은 후 체에 밭쳐주세요. (면 삶은 물 1/4컵은 따로 준비해주세요)

STEP 2
명란젓은 껍질 가운데에 칼집을 내어 알만 따로 발라내주세요.

STEP 3
마늘은 편으로 썰고 실파는 송송 썰어주세요. 양파는 채를 썰고 마른고추는 잘게 다져주세요.
마늘 편썰기 양파 채 썰기

STEP 4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과 양파, 마른고추를 넣고 볶아주세요.

STEP 5
양파가 익으면 삶은 스파게티면을 넣고 볶다가, 명란알 3큰술과 소스양념 재료를 넣어 면과 명란알이 잘 어우러지게 볶아주세요.
면 삶은 물을 가감해서 파스타 농도를 조절해주세요. (기호에 따라 소금을 가감해 간을 맞춰주세요)

STEP 6
접시에 명란파스타를 담고, 약간의 올리브오일과 후춧가루를 뿌린 후 실파와 채 썬 김을 올려주세요.
(기호에 따라 파마산 치즈가루를 뿌려 주셔도 맛있답니다)

스파게티를 만드는 건 생각보다 쉬운데, 가족이나 친구들의 반응이 제일 좋아서 자주 만들게 되더라구요. 집에 있을 때도 손이 많이 안 가서 자주 하는 요리 중 하나에요. 벌써 점심시간이 다 돼가는군요. 오늘의 글이 점심 메뉴를 고민하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모두 맛있게 점심 드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점심 식사가 여러분을 행복하게 만들길 바라며, 로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