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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kr8 years ago

ePUB이 뭐야?

** “S대표! 전자책 하나 좀 만들어줘야겠어.”
“전자책이요? 그럼 앱북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ePUB 전자책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 뭐... 표준화 된 거 있다면서 이...팝인가? 뭔가 그런거... 그게 저렴하면서도 호환이 잘 된다며!”
“아 알겠습니다. 그럼 ePUB 전자책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래 그래 잘 부탁해!”**

전자출판을 갓 시작한 S대표에게 전자책 제작 의뢰가 들어왔다. 그동안의 제작 노하우가 있기에 S대표는 부담없이 ePUB 전자책 제작을 수락했다...
그런데 이것이 S대표의 발목을 잡는 사건이 될 줄이야!

** “아니 S대표! 전자책이라면서 왜 동영상이 안 된다는 거야?”
“음원도 안 된다고? 그럼 내가 왜 전자책을 만들어?”
“아니... 그래서 제가 앱북을 원하시는 건지? 아님 ePUB전자책을 원하시는 건지 여쭈어 보지 않았습니까?”**

우스갯소리로 지어낸 이야기지만 사실 어느 부분은 실제로 일어났던 대화이기도 하다. 그리고 어쩌면 지금도 이런 대화들이 오가고 그로 인해 괴로움을 당하고 있는 많은 전자책 출판사 대표님들 또는 이북에디터들이 있을 것이다(그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그래서 이 책의 내용을 시작하기에 앞서 전자책에 대한 정의를 명확하게 짚으려고 한다. 먼저 인터넷 검색창을 열고 “전자책의 정의”를 검색하자! 위키피디아의 문서가 눈에 들어온다.

전자책 | 전자책 또는 이북은 책의 내용을 디지털 정보로 가공하고 저장한 출판물의 통칭 -위키피디아

이 정의에 따르면 앱북, pdf파일, epub파일 등의 다양한 형식들이 전자책에 모두 포함된다. 하지만 실제 전자책 업계에서 전자책은 주로 앱북과 ePUB을 통칭한다. 그래서 필자는 전자책을 앱북과 ePUB이라고 정의한다. 그럼 앱북과 ePUB의 차이는 뭘까?

앱 북 : 설치가 가능한 응용프로그램으로 설치만하면 자체적으로 구동이 가능하다.
ePUB : mp3처럼 공용포맷이다. 한번 제작하면 여러 곳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응용프로그램이 아닌 파일이기 때문에 파일을 구동할 뷰어라는 응용프로그램이 반드시 필요하다. 쉽게 말해서 설치해서 보는 파일이냐? 뷰어에서 불러와서 보는 책이냐로 구분하면 된다.

****에이 생각보다 구분이 간단하네요!

천만의 말씀! 결코 그렇지 않다. 사람들이 여전히 앱북과 ePUB을 구분하기 어려워한다. 그것은 이 둘이 상당 부분 닮아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이 둘이 아직까지도 전자책이라는 통칭의 울타리 안에 존재하는 것이리라).

  1. 둘 다 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2. 멀티미디어 기능을 요구한다(그러나 ePUB2.0에서는 불가능)
  3.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 되어 있다.
  4. 온라인 마켓에서 구매 후 바로 볼 수 있다.
    그래서 계속 용어의 혼동이 발생하고 있다(용어의 혼동 때문에 죽어나가는 것은 오롯이 이북에디터들...).

앱북과 ePUB을 구분하면서 풀어 놓을 이야기들이 여전히 많지만 정의는 여기서 그만하고 가장 효과적인 epub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풀어가자.

-다음 이야기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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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하네요. 저도 관심은 있는데 넘 몰라서....아 그냥 제가 몰라도 우북님같은 전문가에게 맡기면 되려나요?

네 제게 맡기셔도 되고요. 간단한 것은 쉬운 에디터가 있어서 직접 하실 수도 있답니다.^^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종류가 다양했네요 ㅎㅎ
저도 전부 그냥 이북인줄 알았어요....

네 종류가 저기 열거한 거보다도 많지요^^ 요즘은 조금 정리가 되어서 조금 전자책을
읽어보신 분들은 흔히 전자책 하면 epub을 떠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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