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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당연했던 것이 이상하게 느껴질 때

in #kr6 years ago

정말 삶을 한 번 돌아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피동적인 삶의 자세를 가지고 살고 있는 것을 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에 입사하고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니 큰 후회가 됩니다. 정말 선생님과 선배들, 직장 상사들이 하는 말이 맞아서 그들의 말을 따랐어야 했는지, 당시에는 아무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지금에서야 그들조차도 그 윗사람들로 인해 주체적인 삶을 살았던 것이 아님을 알게되니 허탈감이 느껴지는 것은 피하기 정말 어려운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우리는 아직 삶을 살고 있고, 이를 알았고, 문제의식을 가져간다는 것에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시는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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