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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천사와 맞장뜨기]-달숙천사의 환상 테스트

in #kr7 years ago

마지막

내가 숙고하느라 눈을 한번 깜빡이고 나자 달숙이가 있던 자리는 허공이었다.

라는 부분에서 뭔가 소름이 돋네요... 하나는 결국 전부고 제 사상이 그 하나를 구성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참 멋지면서도 무서운 일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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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바님의 공명하심에 저도 피부가 쫄깃~해지네요. 고마워요^^
나는 전체의 한 조각이면서 내 안에 전체가 있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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