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의 암호화폐 #1] " 비트코인" 180만원에 샀지만 부자가 되지는 못했다.
안녕하세요. 빌런입니다;)
전 우선, 군입대를 3~4개월정도 앞두고 있고요! 군대가려고 열심히 봉사활동 중입니다. ㅎㅎ
소개는 여기서 마치고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면...
올 한해는 비트코인이 장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학가에도 아주 크게 열풍이 불었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학교 커뮤니티 게시판이 거의 암호화폐 관련 글로 도배될 정도였으니까요.
저는 올해 6월부터 비트코인을 사 모았고, 제가 처음 빗썸에서 비트코인을 살 때가 비트코인 한개에 약 300만원정도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하락장이 왔을때 비트코인 하나에 180만원정도 하는 것을 제 눈으로 목격했었고, 그때도 비트코인을 샀던거 같아요. 그리고 대부분 팔지 않고 가지고 있어요. 지금 비썸에서 비트코인 한개가 1980만원 이네요.
전 부자가 되었을까요?
결론은 "아니다." 입니다.
6월에 비트코인이 300만원할때도, 비트코인 하나를 모두 살 금액이 없었어요.!!
당시 주 2회 새벽에 카레집에서 홀서빙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요... 밤 11시에 가서 다음날 아침 9시 반까지 일하고 일당으로 8만원정도 받아서 한달 64만원으로 생활했습니다. 데이트하고, 책 사고, 교통비 내니 10만원정도 남더군요. 10만원으로 비트코인을 처음 살때 딱 이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어쩌면 평생 비트코인 1개를 못살 수도 있겠다."
그때가 막 비트코인의 성장속도를 계산해보고 있을 때였거든요.
그래서 1학기가 종강하고, 7월 한달간 일주일 내내 새벽에 카레집에서 일했어요. 밤 11시에 카레집에 가서 9시 반에 퇴근하고, 자고 다시 카레집 가서 일하고. 그렇게 한달간 쉬지 않고 일하니 다음달에 200만원 정도 들어오더군요. 8월엔 100만원정도 비트코인을 사는데 썼지만, 그때는 비트코인이 한개가 $4000을 넘겨 있더라고요. 정말 그렇게 딱 한달 생활하고 나니, 완전히 burn-out 되버렸어요. 비트코인의 미래를 보고 사모으려 했는데, 제 건강만 나빠지더라고요. 알바생활을 완전히 청산하고, 9~11월은 비트로 유망해 보이는 알트코인도 좀 사면서 하면서 자산을 불렸어요.
그리고 지금 딱 1500만원 정도 모았네요.
전 데이트레이드는 하지 않았어요. 학교생활하고 아르바이트, 여자친구와 데이트하고 남는시간에는 운동하느라 충분히 바쁜데 호가창 보면서 사고팔고 하기에는 정신이 없더라고요.
누군가는 이렇게 말해요. 6월로 돌아간다면, 내 전재산 걸어서 비트 풀 매수 한다고.
하지만...
비트코인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했을때 쯔음, 풀매수 할 수 있는 전재산이 10만원이었고.. 하루도 안쉬고 한달을 아등바등 벌어도 300만원짜리 비트 하나를 사기가 힘들더군요.
%로 따지면 괜찮은 수익률이지만, 초기자본이 부족해서 더 크게 못벌었다는 생각을 한동안 지울 수가 없었어요.
비트코인으로 돈을 벌었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하게 배운것은..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뛰어들 수 있는 용기였어요. 하락장과 상승장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비트를 살 수 있었던 것은, 그것이 옳은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아르바이트 해서) 돈벌기가 정말 힘들다는 것도 깨달았구요.
그리고 내가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어요. 초창기에 비트코인 산다고 너무 고생을 많이 했는데, 아르바이트 하고 돌아온 저를 항상 따듯하게 맞아주신 부모님께 감사해요. 여자친구도 제가 하려고 하는 일을 잘 이해해주고 옆에서 보조해 주어서 많이 힘이 되었던 것 같아요.
이제서야 전 출발선 즈음에 온 것 같아요.
하지만, 누구보다 힘차게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투자자 분들 모두 건강에 신경쓰시고, 주변에 소중한 사람을 잘 챙겨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Disclaimer: 이 글은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권유글이 아니며, 순전히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각입니다.
저랑 비슷하시네요 ㅎㅎ 저도 200만원 즈음일때 비트코인에 대해서 조사를 좀 했었는데, 이거 괜찮다! 싶었지만 돈이 거의 없었습니다 ㅠㅠ
군대 무사히 다녀오시길!!
ㅎㅎ 넵넵 비트코인이 공부할수록 참 재밌긴 하더라구요 ㅋㅋ
비트코인 처음 알게된건 2012년도였는데.. 그때 조금더 자세히 들여볼껄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도 이제 시드머니의 덩치가 커진만큼 좋은 상승장을 만나서 1억의 벽을 돌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넵 감사합니다!
평생 비트코인 하나를 모으시고 싶으시면 지금 비트를 사지 말고 채굴권을 사세요. 단, 채굴권 사기가 많으니 조심하시구요. 비트코인 채굴 회사 치고 https://blockchain.info/ko/pools 여기 그래프에 보이지 않는 회사는 거의 사기 치는 회사입니다.
아직 채굴에는 관심히 없어요 ㅠㅠ!
군대 잘 다녀오십시오 !!!
넵!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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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단가가 이미 높아져버린 것은 올라도 이윤이 얼마 없겠죠. 아무래도요 ㅎㅎ 그래도 1500만원이나 모으셨다니 축하드려요!!
자주 소통했으면 좋겠습니다. 팔로우 드리고 갑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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