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에서 무료로 책을 읽는 사람은 어뷰저 인가?

in #kr6 years ago (edited)

스팀잇의 가장 큰 논란은 항상 어뷰저 이다.

교보문고는 큰 변화를 했다.

분명 일본의 츠타야 를 많이 참고 하고 분석 했겠지만

많은 판매를 위한 진열공간을 줄이고

고객이 책을 경험 할 수 있도록
독서테이블을 놓았다.

그들은 무료로 책을 본다.

파본 손실이라든지
여러가지 단점은 존재 할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책을 읽는 모습을 보면
다른 고객들고 책을 읽고 싶은 욕구가 생기며
독서경험을 함께 공유 하고 싶어 지며
더 많은 사람들이 서점에 몰려 든다.

단기간으로 봤을때
서점에서 무료로 책을 보는 사람은

스팀잇에서 말하는 어뷰져 일수도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또 다른 시각으로 해석 될 수 있다.

스팀잇
이제는 어뷰저 논란보다는
좀 더 시도 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사실 스팀잇 가격이 다시 오르면
수많은 어뷰징 논란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 마다 다른 이유로 불행하다 - 안나 카레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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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같은 대형서점에서 책을 무료로 읽는 사람을 스팀잇에 비유하자면,
제 생각엔 어뷰저가 아니라 스파 충전 없이 보팅만 받는 사람일 것 같습니다.
어뷰저는 책을 무료로 읽는 사람이 아니라 책을 훔치는 사람으로 비유해야 적당해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죄송합니다.
비유를 잘못 한것 같습니다.

교보에 무료로 진열되어 있는 책 사실은 교보가 제공하는게 아닐걸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문고는 잭표지가 더렵혀졌거나 팔수 없게 된 책은 출판사에 반품을 합니다. 출판사는 그런 책에 대해서는 작가에게 인세를 주지 않습니다 . 작가와 출판사가 그 책을 강제 제공하는 셈이고 서점은 생색을 내는 샘이죠. 제가 본 구조로는 그렇습니다. 따로 서점이 고객제공을 위해 책을 돈을 주고 구매한다는 소리는 아직 못 들어봤어요

역시 자기들 손해볼 짓은 안 하는 거였군요.

아 그런 뒷 이야기가 있군요.ㅡㅡ
오랜만입니다. ^^

어뷰징이 나쁜것만은 아니군요. 상반적인 현상으로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도 있는 법이네요.

서점에서 책을 편히 읽을 수 있다는건 행복한 일입니다.스팀잇도 많은 시도가 이뤄져 북적 북적 했으면 좋겠네요.
가즈아 스팀잇~~★

서점에 가서 쭈구리고 앉아 책을 보다 직원들이 계속 왔다갔다 해서
눈치보던것이 생각이 나네요~독서 테이블이 있으면 눈치볼것도 없이
앉아 볼수 있으니 좋은 변화인것 같아요~

서점가가 변화 하는 것 같아요

어뷰징인지는 모르겠지만, 점점 종이책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는 지금 서점의 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처럼 보입니다. 이대로 책을 읽고 경험하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면, 길게 보았을 때 서점에 오고 책을 사는 사람들도 더 줄어들테니까요.

정확한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이 마케팅 책 몇몇 곳에
표현 되어 있더라구요👍

서점 매출 구조가 변해서 영향을 받았을 겁니다.
도서정가제 이후 오프라인 매출이 감소하고 온라인 및 전자책 , 중고 서점등 나머지 부분의 매출이 증가되어서 오프라인 매장은 고객 유치용으로 점점 변해가는 거 같습니다.
요즘 제일 핫한 분야가 중고 매장이라고 하니 그 쪽이 본진이 되어가겠죠.
서점의 어뷰징이라면 사재기로 베스트 셀러 순위 올리는 거랑 진열대에서 좋은 자리 차지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다양한 각도로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무조건 배척보다는 지켜보는 관점도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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