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일기

in #kr6 years ago

스팀 대문.png

오늘 아침의 하락이 이번 파장의 저점인 모양이다.
하지만 바닥을 치고 올라가는 그런 반등은 보여주지 않는다.
아무래도 횡보하려는 모양이다.

요즘 차트가 힘없이 옆으로 흐른다.
상승하는 모습을 잠깐 보여주긴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다시 보면 어김없이 하락하고 있다.
오를 듯 안 오르고 내려가는 모습이 나와 밀당이라도 하자는 모습 같다.
물론 설렘 보다는 답답함에 화가 난다.
당장 내치고 싶다.

비트를 비롯한 알트코인의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게 느껴진다.
불과 몇 달 전망해도 이 가격을 상상하지 못했기에 더 그렇게 다가오는 느낌이다.
하지만 거래량이 너무 없다.
나처럼 고점에 묶여 투자금이 없거나 혹은 뒤통수를 맞을까 관망하는 모양이다.
일단 거래량부터 붙어야 코인이 살아날 텐데….
걱정스러운 부분이다.

습관처럼 차트를 보고 있긴 하지만 별로 재미가 없다.
쓰고 싶은 이야기가 없다.
일기가 짧아지는 이유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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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재미가 없으니 차트 보는 재미도 없어지죠 ...
시장에서 자금이 빠지긴 한 모양입니다 .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하네요.
하지만 스톰 상장때 움직이던 거래량을 보면 아직 잠재력은 상당한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억지로 끼워맞춘 희망을 안고 버티고 있습니다. ㅜㅡㅜ

[수동나눔]무조건-수동보팅 19회차 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투자할 금액들은 전부 고점에 물려있어서 엄한 차트만 보면서 아아.. 지금샀으면 얼마야 이게.. 에휴 빨리 장이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제 머릿속에서도 만약이란 단어로 시작하는 이야기가 엄청나에요.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고점에 물려있죠.ㅎㅎㅎㅎㅎㅎㅎ
안 물려있었다면 지금 줍줍 했을텐데.ㅋ

그렇죠. 저만 매력적인 가격은 아니었군요.
고점에만 안 물렸다면 도전 해 볼만한 가격이긴 한데..
투자 여부는 잘 모르겠네요.
요즘 코인이 하도 통수를 자주 쳐서 무섭네요. ㅎㅎ

오늘까지가 마지막 저점인 것 같아요.

저도 오늘이 단기적으로는 저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여기 코인 판이 통수에 통수를 너무 자주 쳐서 확신은 못하겠네요.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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