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일기

in #kr6 years ago

9월에는 무난하게 가나 싶었는데 역시 나다.
보름 넘게 힘들게 만들어 놓은 탑이 한순간에 무너져 내린 느낌이다.
지금 같아서는 악재들 모두가 사실로 느껴진다.

나름 알트 중에서도 메이저라고 생각한 코인에 장기 투자를 하고 있다.
당장 접을 건 아니기에 좀 더 시간을 들여 확인하겠지만 현재까지의 결과만 본다면 실패에 가깝다.
사실 지금 상황에선 어떤 코인을 골랐다고 해도 거의 투자 실패라고 말할 정도긴 하지만 말이다.
그만큼 상황이 별로다.

떨어진 코인 만큼 의욕도 없다.
코인에 관한 어떠한 일도 접근하지 않았다.
덕분에 일기도 오래간만에 쓰는 느낌이다.

앞으로 어떻게 코인이 움직일지 모르지만 특별한 사건이 벌어지지 않는다면 지금의 현상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정말 재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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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의 하락추세가 너무 심하네요.
유난히 우리나라가 더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것 같아요.

정책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너무 위축된 것 같아요.
언젠가 나아지겠죠.

왔다갔다하는 맛이 있어야 정말 할만한데 흑.. 어제인가 빗썸에 스팀이 5800이더라고요 물어보니 가두리 뭐라던데 흠... 정말 그냥 올랐으면 하네요

지갑을 닫아 놓고 펌핑을 하는 것 같더군요.
정상적으로 가격이 올라야 할텐데 말이죠.

하락 추세가 심하기는 하지만 오를 때는 또 놀라운 상승력을 보여줄 수도 있으니까 그래도 희망을 조금 남겨두렵니다.
지금 손절하기에도 너무 아깝거든요. 없는 돈 셈치고 끝까지 버티면 뭔가 좋은 일이 있겠죠 뭐. 그래도 투자는 합리적으로 해야겠죠. 조금이라도 손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고민입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을 가지고 계시는 군요.
최소한 손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움직여야 할텐데 말이죠.

몇일 전부터 포스팅을 통해 하락 위험과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해 드렸었습니다만
[데이터 10화] BTC Shorts 물량은 아직 과매수 단계에 이르지 않았다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여전히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대응이 어려우시면 마이닝이라도 하시라고 본문에 다른 글도 링크해 뒀어요. 힘내세요~!

응원 감사드립니다.
링크해 주신 건 가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올라가기나 할지 이제 슬슬 고민이 됩니다.

시장이 너무 얼어 붙었네요.
언젠가 오른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긴 한데 지금은 아닌 것 같아요.

이오스 계정이 없다면 마나마인에서 만든 계정생성툴을 사용해보는건 어떨까요?
https://steemit.com/kr/@virus707/2uep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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