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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뻘글] 야심한밤에 센치한 눈물이야기

in #kr7 years ago (edited)

울고플땐 우는게 좋은거라고 생각하는데, 저도 20대 초반? 에 그런걸 잃어버렸어요. 파란만장하게(?) 살다보니 어느순간 냉혈한이 되버려서.. 가끔은 답답하거나 열받을때 막 펑펑 눈물이나 났음 좋겠는데 그게 안되니 미치겠는 적도 있죠. 그 마음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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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눈물 흘리는법을 잃어 버리는건 아니게쬬.
감정이 메말라 가는건지..
순수했던때가 그립긴 합니다.

엄킨님 힘내세요 !!!!@.@
행복한 일요일 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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