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은..참...뭐랄까? 담백하고...본인의 마음을 아주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너무 공감이 가네요..
전 지금까지...시아버님처럼 살아 왔던거 같습니다...
살면서...그래야 된다고 생각 했고, 또 그것이 즐거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대...문뜩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가만히 돌이켜 생각해보니...;;
항상...하는 놈만 하지...안하는 놈은 죽어도 안한다는 사실.... 참...자괘감이 오지 않을수가 없더군요...;;
삶이라는게 참 그런것 같아요...
무념무상...ㅋㅋㅋㅋㅋ
생각이너무 많으면... 머리가 아픕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자구욧
엄박사님~
맞아요~ 항상 하는 놈(?) 은 시아버지고 안 하는 놈(?)은 접니다 ㅜㅡㅜ
세상이 정말 그래요~~ 자기가 하고자 하면 그 일이 나한테만 오고 안 하고자 하면 그 일이 나한테 오더라도 내가 안 하게 돼요~~ 세상은 처음에는 그렇게 안 되겠지만 자기가 원하는 대로 밀고 나가다보면 자기 뜻대로 흘러가는 것 같아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요~~
그래서 슈퍼할배처럼 자기가 원하면 즐겁게 비켜 비켜 하면서 하고 그게 아무리 남을 도와주는 일이라도 내 마음이 원하지 않는 일이면 좀 미안해도 안 하는 것이 옳은 거 같아요~~
자식이 다 크고 나서 항상 부모의 레파토리는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
하지만 자식 키우는 것 자체가 부모에겐 기쁨이었을텐데..
아무리 남에게 도움이 된다고 해도 자신의 마음이 따라주지 않는 일은 하지 않는게 무엇보다 나를 위해서 장기적으로는 남을 위해서도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내 인생인데 남을 위해서 살 필요는 진짜 없는 거 같아요 그쵸?^^
남을 위해서 살아봤자 누가 알아주지 않아요 ㅎㅎ
우리 자신을 위해서 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