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사업에 대한 생각..
여러분은 봇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 나름 소개도 하고 긍정적인 듯하게 쓰고 있지만
사실 저도 반대파입니다.
이유는 심플합니다
제가 못만드니까요.
여기가 다른 채굴코인과 다른게 있다면
채굴을 위한 장비와 투자를 갖추지 않고도
접근 할 수 있는 어린이 광산이란 점입니다
순진무구한 스티미언들에게 술값을 제공해주는
그런 동심의 깨끗한 곳에
로봇이 와서 드릴로 스팀 파내가고 있는걸
보면 누구나 로봇을 만들고 싶어질 것입니다
채굴 줘까치 하네
근데 못만들잖아요?
그럼 공정한 게임을 위해서 로봇을 반대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입니다
하지만 스팀은 공식적으로 봇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죠.
당장 스팀잇의 증인들 중 여러명이 봇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들의 월급을 낮추는 것을
국회의원한테 맡긴 셈이죠.
이런 상황하에서 봇을 반대해봤자..
실상 공허한 울림일 뿐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봇이 누구나 쓸수 있게
공개되는 것이겠죠.
randowhale 이 보팅가격을 2달러에서 1달러로 낮춘 이유는
당장 경쟁자가 하나 생겼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더 싸고 좋은 서비스 봇을 내놓으면 사람들은
그걸 쓰게 되어 있습니다.
만약 봇 자체가 공개되어서 누구나 쓸 수 있게되면
randowhale은 무수한 경쟁자를 맞아
최소한의 이득이 나는 방향으로 가야될겁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만들면 자기가 쓰지 누가 공개할까요
그래서 이런곳에 스티미언들의 힘이 모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일전에 ludorum 님이 말씀하신 바로
https://steemit.com/steemkr/@ludorum/6vvrhe
스스로 스팀 가치를 상승시키는 그 방법 말입니다
의뢰해서 그만한 대가를 주고 공개시켜버리는 것이죠
minnowbooster 의 임대사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더럽게 비싼데다가 수수료가 10% 예요.
그래도 없으니까 쓸수밖에 없죠.
하지만 여기 kr에서 진행하시는 분들은 무지 싸죠.
연결루트의 사이트 구축과 봇만 있으면 되는 겁니다.
하지만 이것도 견적을 낸다는 둥, 누군가 총대를
맡아야한다는 둥..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그래서
그게 안된다면.. 그런 시스템이 많이 나오길 기다려야겠죠.
그럼 자연적으로 좀더 싸게 이용할 수 있을테니
또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봇을 긍정하는 것이죠.
봇 최고-ㅅ-
사실 외국애들에게 kr 커뮤니티 같은 임대의 기회란
꿈 같은 일이였을겁니다.
하지만 이런 서비스봇이 생김으로 인해서
비록 상대에게 부를 줄지 언정 그런 기회를 얻은 것이죠
랜덤고래의 경우도.. 쓰레기 같은 promote에 비하면
얼마나 정직한가요. 0.0 이 그래도 2.0으로 보팅은 되니까
약간 손해보더라고 마음의 평안(...)을 얻게 되죠
사실 어떤면에선 투자로 들어온
고래들에겐 처음부터 글쓰기를 강요하는 것보다
이 방법이 최선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투자로 인한 이득의 획득을 이런 식의 대여로
하는 것이 글을 쓰고 월등한 보상을 받아가는 것보다
뉴비들 입장에선 상대적 박탈감을 훨씬 덜 느끼게 되니까요
'어째서 저 글은..저렇게 되냥?'
이 생각이 스팀잇의 가장 문제점 중 하나였죠..
중요한 것은 봇이 얼마나 스팀잇에 해악을 끼치게 되냐인데
이제 시작된 봇 사업이니 일단 지켜볼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인간 만화 채굴기 입니다 게임 비슷한게 아닐까요 애드온과 오토의 차이랄까?
아 심오한 뜻을 한참생각했습니다. 애드온과 오토의 차이-ㅅ-...
(아직 생각중..)
이분 최소 둘다 해보신분 !!
안녕하세요 봇을 운영하고 있는 @pliton 입니다.
안좋은 쪽으로만 봇이 소개 되는 것 같아 제가 봇을 운영하게 된이유와 봇에
대한 긍정적인점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ㅠㅠ
https://steemit.com/kr/@pliton/2dz3bu
봇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들이 많은 글에다가 용기내어 한말씀 드리오니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제 생각이 잘못되었다면 합리적인 비판 감사히 잘 받아드리겠습니다.
참 알면 알수록 신기한 스팀잇 입니다. 전에 포스팅에서도 보았지만.
사업과 연계해서 봇을 돌린다는 부분이 어떻게 가능할지 신기하네요.
나중에 크면 알 수 있는 것 일까요?? ㅎㅎ
그냥 수작업과 자동의 차이, 소량과 대량의 처리량 차이입니다
쉽게말하면.. 스티밋에서 포스팅버튼 누르면 봇에의해 포스팅이 자동으로 됩니다
자동이 아니라면.. 운영자한테 쪽지를 보내는거죠.. '포스팅 눌렀는데 처리해줘'
라고.. 근데 그럴려면 인력배치가 필수적이고 결국 빠른 처리가 안되어서
로스가 납니다. 근데 봇이 한다면 대량처리가 가능해지는 거죠.
그리고 그 부분을 사람이 못따라가니까. 차별이 발생하는 거고요
아 네 참 신기한 바닥입니다.
수익이 당근 나니까 하는거겠죠? ㅎㅎ
거래소처럼 수수료도 뗍니다
그 이전에 돈을 받고 보팅해주니까..
그것만으로도 엄청 이득이죠
아 그렇군요.. 한번 이용해보시니까 이용하는 사람도 이득이 정말 나는건 맞나요?? 계속 궁금한부분이 생기네요 ㅎㅎ
별루 안나요.. 해봤자.. 0.1~0.5달러 정도?
근데 보상이 올라간다는 것은 단순히 내가 받는 보상이 늘어난다는 것외에 겉으로 보이는 선전효과가 있습니다.
0.0과 2.0 은 사람들의 주목도 스타트가 달라요.
아 그런가요 ㅎㅎ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부정적인 의견이 있습니다. 봇사업과 어뷰징의 차이점을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스티밋에서 잠정적으로 수긍하고 있다면 안할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
딱깨고 말한다면 어뷰징도 못막습니다. 이전에 문제되었던 것은
큐레이터의 지위와 임대파워를 이용한 어뷰징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추가한다면
기존 회원들에게 매우 안좋게 보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어뷰징을 위해서 쓰레기글이 올라오니까요.
반면 봇사업은 그런 점이 전혀 없습니다. 실질적으로 보이는 부분은
봇 사업자가 많이 먹고 있다는 부분 하나밖에 없으니까요.
물론 전체적으로 한정된 파이에서 그렇게 먹는 다는 점은
충분히 안좋게 보일 이유가 있습니다만..
어뷰징처럼 당사자빼곤 아무에게도 도움 안되는 것에 비해
봇사업은 분명 도움 받는 사람들도 있고 자기의지로 참가들 하니까
비교하면 천지 차인거죠.
음 그렇군요 조금 이해가 갈듯 말듯 합니다~ 확실히 한국 봇은 혜자스럽긴해서 괜찮은것 같습니다.
뭐 그렇다고 매우 찬성하는건 아닙니다.
전 게임을 좋아하고 그 게임안의 룰을 좋아합니다
봇은 룰 파괴자죠.
봇들이 넘쳐나길레 뭐지 ..했는데 증인이 봇을 룰로 인정하네요 ;
진정한 룰은 뭔가?란 생각마저 듭니다 ..;
봇에 대한 글을 쓰셔서, 지지자 인 줄 알았습니다.
누가 보팅을 하든 양질의 콘텐츠에만 하면 되는데, 문제는 그게 안된다는 것이죠.
단순한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다면, 결국에는 스팀잇에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됩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즐스팀하세요.
봇을 지지하는건 이해당사자들뿐일걸요ㅠㅠ
사실 봇이 아니더라도 양질의 콘텐츠에 봇한다고는 말을 못해서
좀 논란이 있죠
사실 봇이 '좋은 글에 높은 보상을 준다'는 가치를 훼손한다는 이유로 막는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봇 또한 스팀잇의 발전가능성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그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걍 못막으니 이렇게한다.. 라고 덴이 말함 ㄷㄷ
대놓고 봇이 영업하는 것과, 암약하는 것은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어뷰징 같은 것도 자동으로 통계처리해서 의심군을 분류처리해서 사람이 마무리하고, 가입시 gmail 인증/Phone인증으로 번거롭게 만들면 많이 줄었을 겁니다.
SP도 즉시 인출이 불가능하니 패널티 주기도 쉽고요.
그럼에도 시도조차 하지 않은 이유는 짐작은 갑니다.
음....그럼 지금 현실에서 어떻게 봇 사업을 우리한테 잘 활용할 수 있을까를 연구(?)하는게 과제일듯합니다 ㅋㅋㅋㅋ
만약 누군가 오픈봇을 만들어준다고 공개 프로젝트 진행하면
그 게시물은 보팅 폭발하겠죠-ㅅ-
저는 그래서 봇을 이용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것도 자유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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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braid
신기해서 randowhale을 한번 써봤습니다. 2달러를 지불한 것 보다 많이 받아서 기분은 좋더군요 ㅎㅎㅎ
기발한 아이디어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twinbraid님이 쓰신 글을 읽어보니 부작용도 고려해봐야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