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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한 천문학자의 좋은 글.

in #kr7 years ago

칼 세인건은 천문학자라고 불리기엔 너무 큰 분이죠.. ^^;

창백한 푸른점에서 창백한 스팀을 보고 있으니.. 저도 창백해지네요.. ㅋ

이벤트 참가 감사합니다. 보팅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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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님의 말을 인용했는데 큰 분을 너무 낮춰 부르게 되는 걸로 느껴질 수 있겠네요.
창백한 보다는 희미한 이라고 쓰려다가 티비 프로에서 나온 그대로 쓴 것도 걸리네요.
이래저래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죄송하긴요~ 그냥 그런거죠~ 워낙 위대하신 분이라.. 댓글 을 달았는데~
제가 죄송하네요

아니예요! 누군가에게는 불편하지 않았나 생각해보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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