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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잔치의 이면

in #kr6 years ago

이영표 해설위원 말이 딱 맞지 싶어요. '한국민들은 축구를 사랑하는게 아닙니다. 이기는 것을 좋아하는 거죠'
대표팀이 지금껏 무엇을 해왔는지, 한국 축구리그가 어찌되어가는지 아는 사람 별로 없죠. 근데 월드컵만 하면 모두 축구전문가가 되어 대표팀 축구감독을 도륙을 냅니다. 게다가 화풀이 선수도 한명 정돈 등장하죠. 예전엔 박주영이었고 아마도 이번엔 김근욱이려나요. 한국은 월드컵에 그만 연연해도 된다 봅니다. 유럽사람들 그들끼리 잘 즐기면 될일이니까요.
러시아나 중국이 내놓는 해결책들을 보면 공산주의 체제의 이면을 잘 보여 줍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하되 인권이나 견권은 생각하지 않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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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전에선 차범근 감독을 상찬하다가 정작 98년 월드컵 때 성적이 좋지 못하자 월드컵 도중 그를 경질했던 기억이 나네요. 신태용 감독이(나 특정 선수가) 못미더워도—비판할 게 있다면 대회가 끝나고 비판하더라도—대회 기간 중에는 온전한 신뢰를 보냈으면 합니다. 하지만 곧바로 히딩크 감독의 말(저랬으면 안 된다)을 딴 기사가 쏟아지네요. ㅎㅎ 물론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동을 보이는 선수(나 감독)에겐 시기 무관, 비판할 수 있다고 보고요. 전쟁 치르듯 하지 말고 좀 더 여유 있게 즐겼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ㅎㅎ
공산주의 국가가 위의 혐의를 받는 단골이긴 하나 다른 나라 역시 보여지는 것에 치중한 나머지 생명을 가벼이 여기는 과오를 범하진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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