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language Translate Ver. (번역본)

안녕하세요, 오늘은 @transisto님이 분석한 '서클의 폴로닉스 인수가 Steem(스팀)의 가격을 일시적으로 낮춘 이유' 포스팅을 번역하겠습니다. 꼭 한 번쯤 읽어볼만한 내용으로 보입니다.

Hello, @transisto I was Impressed on your article about 'Circle buying Poloniex and why it's making #STEEM price go down temporarily.' and I want to share your article to Korean in #Korean language.

---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해 요약본을 기입합니다.

요약

1 골드만삭스가 후원하는 서클이 폴로닉스를 4,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함.
2 1월27일부터 폴로닉스의 스팀 지갑이 '유지/보수' 중임.
3 서클은 고객관리가 철저함(금융실명제, 돈세탁 방지 등).
4 신원확인이 어려웠던 폴로닉스의 계정들이 다른 거래소로 빠져갈 것임.
5 스팀을 외부 거래소로 전송할 수 없으니, 비트코인 등 다른 코인으로 팔아 자금을 인출할 것임.
6 하지만, 은행과 탄탄한 관계를 맺고 있는 서클이 폴로닉스에 현금을 유입할 경로를 만들 것 같음.
7 당신이 아직 폴로닉스 지갑에 스팀을 보유하고 있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함.

Translate Ver.

번역본

이번주 서클은 가상화폐 거래소 폴로닉스(Poloniex)를 4억달러(약 4400억원)에 인수했어요.

@transisto님이 게시물을 작성할 때만 해도 스팀잇의 폴로닉스 계정(@Poloniex)에는 5,000만달러(Steem 14,479783달러, SBD 471,577달러)가 들어있었죠.

Poloniex.com은 STEEM(스팀)과 SBD(스팀달러)의 거래가 가능한 대규모 거래소 중 하나였구요.
※ 업비트가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죠.

하지만, 폴로닉스의 #STEEM 지갑은 '유지/보수를 이유'로 한 달 이상 소홀히 관리되고 있었어요.
(마지막 출금이 1월 27일에 이뤄졌네요)

그런데, 서클은 골드만삭스가 후원하는 회사여서 그런지 KYC/AML규정을 엄격히 따르고 있고,
※ KYC(Know Your Customer) : 금융실명제, AML(Anti-Money Laudering) : 돈세탁 방지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많은 사람들은 익명으로 활동하길 원하기 때문에 가짜 정보에 기반한 계정이 많이 등록되어 있을 수 있어요. 따라서, 폴로닉스에서는 앞으로 신원확인 요건을 강화하고 의심스러운 일부 계정을 동결할 가능성이 매우 높죠.

코인 거래소의 소유자/관리자가 변경되면 내부자 해킹과 암호 도난과 같은 좋지 않은 위험이 증가해요.

현재 폴로닉스에서 스팀/스팀달러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폴로닉스에서 발을 빼는 유일한 방법은 비트코인과 같은(지갑이 동작하는) 다른 코인으로 스팀/스팀달러를 판매하는 방법 뿐이에요.
※ 결국 이러한 이유로 사람들이 코인을 왕창 팔게되었고,
가격이 일시적으로 하락한거라고 볼 수 있겠네요

폴로닉스의 스팀지갑이 현재 먹통인 상태이고, 인수가 진행되는 동안 스팀/스팀달러의 가격이 더 낮아질거에요. 슬프게도 많은 거래소들이 폴로닉스의 가격을 따라가죠.
※ 단, 저는 한국거래소는 예외라고 보고 있습니다. 김치프리미엄이 여기서 스팀의 가격을 지켜주고 있는 듯합니다.

반면에, 서클인 인수한 이후의 "폴로닉스2.0"이 스팀지갑을 보수하여, 다시 거래가 원활히 이뤄지게 된다면 폴로닉스 외의 거래소에서 지불할 뻔한 금액이 크게 하락할거에요.

게다가(긍정적인 측면 강조) :
기존에 폴로닉스의 고객지원 서비스가 얼마나 나빴던지를 생각해보면, 앞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있고 심지어 새로운 코인의 상장까지도 있을거에요.

서클은 은행들과 매우 탄탄한 관계를 맺어왔어요. 만약 은행을 통해 현금 유입이 가능하도록 만든다면 스팀 시장은 외부 투자자들이 훨씬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장이 될거에요.

당신이 현재 폴로닉스 지갑에 스팀을 소유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이렇게 많은 자금 이탈이 있었는데도) 당신이 스팀을 소유하고 있는 이유와 앞으로의 인수기간 동안 어떻게 관리할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