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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불금뮤직 #7

in #kr6 years ago

금욜엔 뭐다? 불금뮤직이다!

오늘은 저의 개그코드를 충만시켜주시는 병맛 뮤비들이 많군요ㅋㅋ

가수나 랩퍼는 창법이 요즘 트렌드에 맞게 바뀌지 않으면 도태되는 것 같더라구요. 가수의 경우에는 유행하는 창법이 요즘에는 좀 목소리를 띄운다고 해야 하나? 예전에는 공명점도 주로 뒤쪽을 많이 사용했다면 요즘은 앞쪽으로 바뀌었죠. 요즘에는 힘도 많이 뺀 창법을 선호하죠.
그런 부분 때문에 아무리 이선희 조용필 님의 가창력이 뛰어나더라도 요즘 세대랑은 잘 안 맞는 거죠...
거미나 린, 아이유, 남성 보컬로 따지자면... 음... 누가있지? 임창정? 아닌가... 암튼, 예전에는 힘 있는 보컬이 유행이었고, 요즘은 힘을 뺀 보컬이 유행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보컬들만 놓고 봐도 요런 흐름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랩퍼의 경우는 그루브... 일까요? 힙알못이라 잘 모르지만 암튼 랩 같은 경우는 요즘에는 엇박 타면서 플로우가 노래 중간에 수시로 바뀌어야 인정해 주잖아요. 그런 부분을 못하거나, 안 하면 결국 대중들한테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더라구요. 힙알못인 저부터도 올드스쿨은 좀 뻔하고 재미없다. 이런 느낌이 강해서요... 비슷한 플로우 타는게 노래 내내 이어지니까요.

암튼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가수랑 랩퍼는 앨범을 자기 목소리로 내는 거기 때문에 올드해지면 티가 팍 난다 정도? 곡 자체도 올드한데 창법까지 올드하면 제곱이 되어 다가오는 거죠ㅋ

두서 없지만 지금 맥주를 먹은 탓에 다듬기가 매우 귀찮네요...
암튼 금욜엔 불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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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하다보니 의도치않게 그렇게 됐는데 결과물을 보고서는
아 이거 분명히 토렉스님이 좋아할거라고 확신했어요ㅋㅋㅋㅋㅋ

아 보컬쪽 이야기 저도 많이 공감해요.그에 더해보자면 보컬곡들 조차도
과거보다 청자들이 반주에 더 집중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도 작용했다고 봅니다.

물론 EDM계열의 여러 장르들이 차트음악을 뒤덮은 것도 일정부분 영향이 있는것 같네요.

엄연히 다른 것이긴 하지만 요즘은 싸비,코러스라고 하면 못 알아듣고
드랍이라고 해야 알아듣는 어린 친구들도 많더군요.

네 랩도 맞는 말씀이에요.확실히 좀 그런 랩들이 단순하게 들리긴 합니다.
그것은 그것 나름의 매력이 있는 것은 사실인데,확실히 좀 올드하게 들리죠.
힙알못 아니고 완전 제대로 파악하고 계신것 같은데요?흐흐

포스팅 따로 파셔도 될 것 같은 알찬 댓글입니다요.전혀 다듬을 필요 없습니다!!

암튼 불금뮤직은 토렉스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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