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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문학적 글쓰기 -번외편] 당신은 글쟁이입니까.

in #kr6 years ago

난 글쟁이다

어느 날 문득 글을 쓰고 싶었죠. 꿈에도 생각지 않았던 일이었죠. 책을 많이 읽었냐고요? 그 많음의 기준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일반 평균보다는 많이 읽은 거 같습니다. 여튼 그렇게 제 똥글은 세상에 첫 선을 보였고 글쓰기는 제 삶의 일부가 됐습니다. 덕분에 멸시하던 인스타도 한 지가 1년이 넘었네요. 10번 청했던 브런치는 결국 뺀찌 맞기도 했고요. 여튼 님이 제시한 기준으로 봤을 때 전 분명 글쟁이가 맞는듯합니다. 난 글을 왜 쓰기 시작했을까? 세상에 하고 싶은 얘기가 많았나 봅니다.^^ 여튼 이곳 저곳을 전전하며 스팀잇까지 오게 됐는데 팔자가 떠돌이의 그것이라서 그런지 여기도 조금씩 놀 거리가 떨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아니면 글 밑천이 떨어져가는지도...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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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의 마음속 불덩이는 tkkorea님 말씀처럼 어느 날 문득! 내면으로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글쓰기가 삶의 일부가 되셨다니 분명 글쟁이가 맞으신 것 같네요.
세상에 하고 싶은 얘기를 하기 위해서 글쓰는 곳을 가리지 않고 쓰고 계시는 군요. 그 얘기들이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가 닿기를 바랍니다.^^ 자주 뵈어요. 진솔한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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