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른 분들에게 댓글을 달지 않는 이유-

앞선 이야기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현실적으로 보팅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방법 바로 인사를 하는 것이죠. 인사하는 가장 좋은 한가지 방법 바로 댓글을 다는 것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놓고서 정작 저는 다른 분들에게 따로 댓글을 달고 있지는 않는 중이죠. 말과 행동이 다르네- 라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도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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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한 부작용 발생이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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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들은 다들 잘 아시겠지만 한때는 정말 어마어마한 댓글을 달면서 스팀잇 활동을 했었습니다. 어쩌면 저에게 있어서 댓글은 하나의 의무와도 같은 것이었죠. 그러던중 괜한 댓글로 불쾌감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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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를 다하여 작성한 글에 의무적인 댓글 기계적인 댓글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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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티를 내지 않는다고 해도 왠지 의무감을 가지고서 댓글을 다는 듯한 느낌이 고스란히 상대방에게 전달이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요즈음은 다소 예전보다는 좁은 울타리 안에서 스팀잇을 하고 있지 않나 하는데요.

글을 작성하고 저에게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에 다시 댓글을 다는 형태로 스팀잇을 즐기고 있고 아울러 저의 이야기를 봐주신 분들에게 가서 글을 읽고 보팅만 살짝 놓고 오죠.

엄청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정성들여서 작성한 글에 최소한의 정성은 보여야 하는 댓글 작성에 관한 어려움을 개인적으로 겪고 있는터라 그냥 조용하게 보팅만 놓고 오는 것이니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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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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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이야기를 해둔 저의 생각을 여러분들에게 강요하고 싶은 것은 아닌 저의 생각이 무조건 맞다라고 이야기를 할 수는 없는 일이죠. 그냥 순전히 저의 생각일 뿐입니다.

급 뜬금없는 제 생각의 결론이라면 어쩌면 글을 쓰는 일보다 댓글을 작성하는 것이 더 힘들지 않을까 한다라는 것이죠.

이야기의 마무리가 영 이상하지만 또 하나 더 내리는 결론은 저의 이야기를 읽고 댓글을 달아주시는 모든 분들 수고가 많으시고 감사하다라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