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

in #kr7 years ago (edited)

우리에겐 과거가 있었습니다.  
그 과거를 수많은 인간은 기록을 합니다.  
그것도 매우 열심히 기록을 합니다.  
무엇을 위해 기록을 할까요? 나를 위해서? 남을 위해서? 정확히는 아무도 모릅니다.
제가 이곳에 글을 남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스팀보상을 위해서?

글쎄요. 무엇이 이유인지 정확히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쓰고 싶어서 씁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읽고 댓글을 남겨주면 즐겁습니다.  그건 스팀보상 보다 더 큰 보상 같습니다.

그럼 본격적인 본론으로 들어가기로 하죠. 
요즘 한국언론에선 유독 4차 혁명이라는 말이 많이 오르내리고있습니다.
4차인지 5차인지 3차인지 그런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정말 중요한건 우리 앞에 커다란 변화가 남아있다는것이지요.원래 사람은 변화를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특히 잘먹고 잘사는 상류층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렇지요. 우리는 그들을 보수층 이라고 부릅니다. 물론 한국의 보수층은 좀 다른 의미지만 그건 논외로 하기로하죠.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큰 변화를 가져올 기술은 무엇이 있을까요?

AI? 블록체인? 로봇공학? 바이오? 나노? 하나 하나 파고 들어가면 우리를 변화 시키지 않을 기술이 없지요.
그럼 그런 기술들이 우리 삶속에 파고 들면서 어떤 변화들이 생길지 상상해 본다면 조금씩 많은 것들을 떠올릴수 있습니다.하지만 아직도 상상이 잘 않간다면 우리 과거에 있었던 변화와 기술을 통해 우리 삶의 모습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살펴보고 그를 토대로 미래의 변화를 살펴보는데 큰 도움이될수 있습니다..

몇가지 를 살펴봅시다.  
변화를 두려워했던 사람, 상가, 혹은 기업들을 한 번 봅시다.

 아마 한 15년이나 혹은 더 됬을지도 모르겠네요. 주변에 사진 현상소가 흔이 보였습니다.
 코닥-아그파-후지 필름  누구나 들어봤을 겁니다.  
 아마도 수많은 사람들의 결혼 사진들 그리고 앨범에 꼽혀있는 가족 사진들이 이들 회사의 필름과 인화지를 통해 만들어 졌겠지요.

지금 주변에 남아있는 아니 거의 유일하게 볼 수 있는 회사는 저 3개의 회사들 중 후지필름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군요. 그것도 일부 디지털 카메라 브렌드로써 말이죠. 
그리고 그 많던 사진관, 현상소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물론 순식간에 사라진것은 아니죠. 
서서히 조금씩 매출이 줄고 방문 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그러다 영업이 힘들어지고 결국은 업종전환을 해야하는 순간이 왔겠죠. 

그렇게 많은 업종이 조금씩 서서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북미에는 아니 전세계에는 서서히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이 줄고 있습니다. 일부 업종은 더 급격히 줄고있겠죠? ( 예로 컴퓨터 관련 매장 )

온라인 으로 거의 모든 업종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전 청소년기 시절에 CD를 들었습니다. 그 전에는 카셋트를 사용했죠. 거리에 그 많던 음반 판매 업소가 이젠 기억 속너머로 사라졌습니다.

사라진 업종은 또 있죠. 비디오 대여점, 주말에 비디오 가게를 기웃거리면 영화 고르는 재미가 쏠쏠 했는데.. 특히 블럭버스터를 자주 이용했죠.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이 느끼고 있던 못 느끼고 있던 세상은 이렇게 변화 중입니다. 지금 제가 열거하지 못한 수많은 업종들이 몰락했고 지금도 그 변화는 진행중입니다.

 여러분이 안심하고 있는 지금,  어떤 업종에서 무슨 일을 하시고 있나요?  영원할 것 같은 든든한 직업 그리고 직장이 어떤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서서히 몇년에 걸쳐서 사라 질 수 있다는 겁니다. 

이제 어떤 직업도 안전하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트렌드에 항상 귀기울이고 있어야 하는 이유이죠. 지금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수 많은 것들이 과연 10년후 아니 5년후에 쓸모있을지 없을지 아무도 모르는 세상을 살고 있죠.

AI 기술이 운수 업자를 덥칠 순간이 언제일까요?  지금 변화의 속도를 볼때 그 순간이 그리 멀지 않은것 같습니다.

상상을 한번 해보죠.  갑자기 이름 모를 어떤 업체에서 매우 저렴한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했다고 가정해보죠. ( 이미 벌어진 사실입니다. 테슬라가 매우 저렴한 차를 만들고 있죠. )

가격이 일반 승용차와 거의 같거나 더 저렴합니다.  ( 실제로도 이미 상당부분 기술이 완성되고 가격도 저렴해지고 있습니다. 언제 시장에 튀어나와 우리의 삶을 변화 시킬지 모르죠 ) 

그럼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택시운전사에게만 변화가 생길까요?
 

 이제 렌터카 이용료가 승용차 유지비 보다 저렴해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단지 스마트폰의 앱으로 호출만 하면 내 집 앞으로 혼자 다가 오는 자동차를 사용할 수 있게되고 그런 세상이 오면 주차장 사업자 타격을 받겠죠. 주창에는 이용자가 서서히 줄어들 것이며 당연히 택시 이용자도 급격히 줄어들 것 입니다.

승용차 뿐아니라 트럭, 버스등 스스로 주행하도록 하는 기술은 엄청난 폭풍을 몰고 오겠죠. 하지만 변화는 조금씩 서서히 다가 옵니다. 하루 아침에 갑자기 모두가 실직하는게 아니죠. 

그럼 배달 피자 배달도 자율주행 자동차가 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일반 승용차로 할수도 있지만 배달전용 저렴한 자율주행 미니카 같은 것이 나오게 될수도 있죠. 

이건 단지 이동수단만을 예로 들었습니다. 
그럼 로봇공학, 블럭체인, 나노, 바이오는요? 각자 분야에서 서서히 우리 삶을 변화 시키고 있죠. 

혹시 전자약 이라고 아시나요? 들어보신분들도 있고 관련 분야에 있어서 잘 아는 분들도 있겠죠. 
그 전자약 이라는 것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약들 즉 화학 약의 몰락을 몰고올수도 있습니다.  화학적 제제의 단점은 원하는 부위에만 정확하게 원하는 효과를 줄수 없다는게 단점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부작용들 대부분의 화학제제는 소화기와 간을 통해 대사하기 때문에 해당 기관에 부담을 주고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자약이라는 것은 신경계통의 신호가 전자 신호라는 것에 착안하여 특정 부위에 원하는 효과를 일으키는 신경신호를 발생시켜 원하는 효과만을 만들어 냅니다.

예로 들자면 수많은 사람이 고생하고 있는 위염, 위산과다에 무슨약을 먹나요? 위산억제제, 제산제 등을 먹겠죠? 부작용으로는 위산억제제는 위산과 함께 침, 눈물, 땀을 함께 억제하여 안구 건조증을 일으키기도 하고 일부는 알레르기 를 일으켜 두드러기가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자약은 위로 가는 신호를 전자적으로 조절하여 위산을 분비하라는 신경계 신호를 교란시켜 위산을 조금만 분비하도록 만듭니다.  눈물을 말리지도 않고 간에 부담을 주지도 않습니다.
전자약은 소형 배터리만 교환해주면 되거나 체내 생산되는 정전기를 이용해서 반 영구적으로 작동 시킬수도 있습니다. 한번 구입한 전자약은 영구적으로 사용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필요할때만 켰다 껐다 할수있을지도 모르죠.

이제 제약 회사가 이제 반도체를 구입해야 할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게 느껴지나요?
이렇게 우리도 모르는 각기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그냥 별생각 없이 하루를 보내고 시간을 보내는 이순간에도 세상은 점점 빠르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미래 아니 현재를 살기도 어려워 질수 있습니다. 

일자리를 빼앗긴다고 증기기관을 때려부셨던 사람들,  재봉기계를 타도했던 산업혁명의 노동자들처럼 그저 시대의 소모품으로 사라지지 않으려면 끊임없이 변화를 받아 들이고 새로움을 즐겨야 합니다.

어떤 세계가 다가올지 모르지 않습니다.  핸드폰으로 컴퓨터로 어디에서도 우리는 정보를 접할수 있으니까요.

별생각없이 자판을 두드리기 시작했는데 내용이 무거워 졌네요. 
또 무엇인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이렇게 기록을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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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톰님, 땡글에서만 봤는데 스팀에 글 많이 남기셨군요. 시간날 때마다 정독해보겠습니다.

찾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들러주세요.

전자약 개념이 충격적이네요. 정말 미래는 신세계군요
이런 글 많이 올려주세요~!!

전자약이 널리 쓰인다면
삼성이 바이오 반도체 모두 가졌으니 시너지 효과를 얻겠네요..

감사합니다. 틴톰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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