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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돈돈돈

in #kr7 years ago

얼마나 많은 분들이 공감하셨으면 댓글이 +_+
너무 긴 댓글은 차마 다 읽지 못했네요.
저도 그넘의 돈돈돈 때문에 뭔가 일을 다시 시작하려고 요즘 아주 넋놓을 만큼 바빠서 지금까지 일하다가 겨우 스팀잇 들어와 댓글 몇개 달아보고 있어요. 포스팅은 엄두도 못내고요 ㅋㅋ

근데 왜 저런 친구들이 있는거죠 대체?
저도 진짜.. 대학1학년 때부터 절친이었는데 사회나와서 만나다가 어느순간 절교 비슷하게 되어버렸어요. 자긴 (부모님이 사준거긴 하지만) 외제차 타고 여우털 코트 입고 다니면서 어떻게 맨날 저더러는 자기한테는 손해를 보면서 일을 해달라고 요구하니.. 자세히 쓰다가는 감정이입되서 잠 못잘까봐 요정도로만요.
그 외에도 서울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한강이 이쪽 끝부터 저쪽 끝까지 다 보이는.. 그런 집이 있더라고요 ㅋㅋ-에 살면서도 밥값낼때 미적거리는 친구도 있고. 아무튼 그냥 내가 잘 살고 말지 이럽니다 ㅋㅋ

봄들님! 우리 눈 크게뜨고 돈 벌자고요. 진짜 더럽고 치사해서.. ㅎㅎㅎ
그리고 막 가슴이 답답하게 읽어 내려가다가 마지막 반전 덕분에 약간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다 읽었습니다. 그런 친구분 정말 나빠요~ 우리 그런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지 말자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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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키님! 아, 마주 앉아 냉커피(아이스 까페라떼..) 라도 마시며 수다떨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ㅎㅎㅎ 친구가 돈이 많다니 잘된 일이고 좋은 건데 그걸로 우월감을 느끼며 다른 사람을 쉽게 본다면 참을 수 없지요! ;ㅁ; 그게 본인이 피땀흘려 노력한 것이라면 코딱지만큼은 이해해줄 수 있는데 말예요!

역시 동병상련일까요. 고기도 먹어본 놈이 맛을 알고, 돈도 없어본 놈이 귀한 줄 아는 건지 ;ㅁ; 주변에 보면 꼭 자기 사정도 그리 좋지 않은 친구들이 그렇게 베풀더라구요. 그러니 저도 더 챙겨주고 싶고. 한 때는 돈 무서운 줄 모르고 펑펑 쓴 적도 있는데 (처음 돈 벌었는데 주변에 부자 친구들이 넘 많아서 제 주제를 모름) 이젠 돈 벌면 고마운 사람들 위해 잘 쓸거예요! 엉엉 ;ㅁ;

제일 화가나는게요.. 그렇게 사정도 어려운데 베푸는 사람들에게 소위 가진자들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게 헤프게 쓰니까 지금 그렇게 사는 거다

갑자기 생각만 했는데 혈압이 오르려고 하네요 ㅎㅎㅎㅎㅎ
안그래도 요즘 머리아픈 일이 있는데 이것 역시 돈과 관련이 없다고 할 수는 없는 일이라서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감정 이입이 됩니다. 역시 해결책은 아이스까페라떼.. 인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돈 잘 벌어서 고마운 사람들 위해 펑펑 쓰고 살자구요!

그렇게 헤프게 쓰니까 지금 그렇게 사는 거다

머리 때릴 때 맥주병까지 인정해드립니다. 금속은 좀 그렇고.

야구빠따 안되나요.

맥주병 받고 야구빠따 고고!! ㅎ

아... 나무빠따까진 괜찮습니다. 섬유질 질긴걸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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