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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렉시를 보내며...정녕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일까

in #kr6 years ago

마음이 아픕니다ㅠㅠ....
저도 고양이를 한마리 키우는데, 아직 중년이지만 언젠간 제 곁을 떠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먹먹하네요.
좋은곳으로 가서 신나게 뛰어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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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별을 미리 생각할 필요야 없겠지만 마음 한켠으로 조금씩 준비를 한다면 아마 더욱 잘 챙겨주게 될것이기에 후회하는 일들은 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우리 인간들의 이별이라고 별반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만나면 헤어져야하는 게 섭리가 아니겠습니까마는 .....
렉시와의 헤어짐은 아직도 참 아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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