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team x) 첫 밋업-어떤 의미였나? (댓글=보팅)

강남에서 팀텐(team x)의 첫 밋업이 있었습니다.

저는 x 가 10인줄 처음 알았다는...ㅡㅡ;;;

이 모임의 의의가 상당히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아직 왜소하기 짝이 없는 블록체인계---여기서 뭉치고 소통하여 상생하자는 것이거든요.그러면 전체 볼륨이 확장되겠죠?

신근영 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회장님이 기조연설 해주셨습니다.

상장회사를 두개나 하셨었던 분-----얼마나 많은 경험이 쌓여있으실까요? 가히 상상이 안됩니다.

그런데 저는 신회장님을 보고 감탄하는건 그런 성공의 이력보다----그 순수하고 투명한 영혼의 느낌입니다. 마치 큰 포부를 가진 순수한 청년같다고 할까요?

바른 방법이 아니면 로저 버가 와준다고 해도 반기지 않을 그런 성정을 가지신 분입니다.

심지어 코인 알리기의 필수템으로 인식된 에어드랍도 반대한다는 관점이시더군요.

회사를 알린다고 주식을 무상으로 나눠주지않는 것처럼 공짜로 토큰 준다는 에어드랍 같은 건 이상한 관행이다---라고 하시는 관점이죠.

제 생각엔 조금 더 고려할 면은 있다고 봅니다.

토큰이나 코인은 일반인이 쉬이 접근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죠. 지갑을 다운 받는다거나 계정을 개설한다거나...

그 어려운 접근의 막을 조금 얇게 하는 의미에서 에어드랍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거죠.

어쨌든 신회장님은 블록체인 암호화폐세상에서의 정도를 걷자. 그 것도 함께 걷자-고 하시는 것입니다.

유저를 공유하고 가능하다면 마켓도 공유할 수 있겠지요.

그런 길을 같이 갈만한 열개의 업체를 선별한다고 하며 지금 다섯 업체는 의기투합이 되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칼로리 코인!

칼로리코인-걸으면 채굴된다!...라는 매우 흥미로운 테마죠? 저도 폰에 깔아두고 매일 만보 이상을 걷고 있습니다.^^ 토큰도 쏠쏠하게 받고요.

만보기와 결합하여 걸음수가 체크됩니다. 그 외의 여러 운동과도 연계 개발하고 있으며 여러 운동관련 업체와 광범위한 제휴를 하고 있다합니다.

가장 따끈한 소식으로 오늘 ㅂㄹㅇㅋ 라는 세계적 기업과 제휴를 맺었다고 합니다. 아..이건 비밀인가?^^ 칼로리코인 사둬야 하나....

그리고 심버스 메인넷입니다.

요즘 페이...상품권....쿠폰...지불...그쪽이 블록체인계의 뜨거운 화두로 떠오를 조짐입니다.

팀텐에 포함된 기프트랜드도 그런 방향이죠. 메인넷 플랫폼으로는 심버스가 가장 기술적으로 신뢰도가 높아서 선정하게 되었다-라고 신회장님은 말씀해주시네요.

마침 심버스도 그쪽으로 초점을 맞춰 약진하던 중이었다 합니다.

그리고 퀴즈톡-퀴즈를 내고 풀고-그 사이에 광고를 삽입하여 수익모델을 만들어낸...이런 컨셉 참 재미있네요.

그렇잖아도 다른 무엇보다 재미져야 한다--라고 생각하며 만들었다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패이엑스, 그리고 피노텍의 리빈-이 팀텐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두 업체에 대해선 제가 잘 모르는 고로 나중에 살펴봐야겠네요.

이제 다섯업체가 자리가 남아있군요.

어떤 업체가 함께 하며 시너지를 내게 될지 너무도 기대됩니다.

오랫만에 블록체인계에 든든한 소식이었습니다.

팀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