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스팀잇의 미래와 방향성??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in #kr7 years ago

스팀잇의 가치는 우리가 만들어가면 된다고 봅니다.
그러면 어떤 가치?
소통이 잘 되는 [소통의 파라다이스]를 만드는 것!
기본적인 컨셉-----소통하라! 돈 줄게!................................ 이거죠?
달리 말하면 소통하면 당신은 행복해질거야!-라고 말하고 있는거죠.
그 기본이 원낙 심플하면서도 멋져서 거대한 플랫폼으로 커나갈것이 확실하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화가 살아 숨쉬어야 한다고 봅니다.
사람이 모이는 곳에 돈이야기만 난무하면 -건조한 자본주의 커뮤니티 하나 추가요~! 가 되어버립니다.
물질과 균형을 잡아주는 문화-그것이 스팀잇의 위대한 숨통이 될거라고 봅니다. 즉 문화예술에 초점을 둔 이벤트를 활성화하는거죠.

Sort:  

저도 결론적으로는 tata1님과 같은 생각입니다만.. 가상화폐 외적인 것으로는 다른 소셜 네트워크가 압도적으로 우세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관계적인 측면에서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 트위터가 더 접근하기 쉽고 다루기도 쉽고 본인의 생각을 더 잘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문적인 지식으로 봐도 (평균적으로 보았을 때) 네이버 블로그나 네이버 케스트에 미치지 못한다고 여겨져요.

'우리가 굳이 스팀잇을 해야한다?'라는 답으로 스팀을 얻고자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연히 더 미리 성장한 네트워크가 압도적으로 우세하죠.
마치 어른과 아이라고 하까요?
저는 그래서--스팀잇이 커가는 모습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저는 아이를 키우고 싶지 어른을 키우고 싶진 않아요.
음...어쩌면 우린 성장하는 생명체와 같은 공간을 바라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비록 편집기 하나도 형편없다 할지라도...^^;

그리고 우린 스팀달라를 준다는 그것에 빨려들듯이 이곳에 온 것 사실입니다. 그러나 밥이 삶의 목표가 아니듯이 커가다보면...그것이 궁극이 아닌 것을 모두가 느끼게 될거라고 봐요. 소중한 단초를 열어준것에 불과하죠.
그리고 세월이 흐른 후에-우린 자신이 쑤욱 커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놀라게 될거에요. 무엇보다...옆에 앞에 뒤에-수많은 친구들이...정말 친척보다 더 가차워져버린 친구들이 가득한 것을 보게 될거에요.

음.... 같이 성장해나간다는 게 참 중요합니다만.. 저는 스팀잇의 성장 가능성 = 스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팀잇의 가능성을 더 크게 볼 수록 스팀을 사서 스팀파워로 바꾸겠죠. 그러나 표를 보면 아시듯이 스팀은 지금 (고점 대비 1/20 수준으로) 바닥을 찍고 있습니다.

컨텐츠를 만들면 그만큼의 보상을 받아간다는 것은 참 좋은 생각인 거 같지만, 그만큼의 UI가 정말정말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도 제 주변에서 스팀잇을 하시는 90%의 분들이 다 떠나가고..
스팀잇은 매력적인 사이트입니다. 다만 스팀잇을 왜 계속 해야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자꾸 들더라구요. 스팀잇을 계속 하시는 스티미안 분들은 스팀잇에서 어떤 것을 보고 있기에 활동을 지속해나가시는지 궁금했습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17
TRX 0.15
JST 0.028
BTC 60767.97
ETH 2352.24
USDT 1.00
SBD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