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인문학] 큰 새와 올빼미 [Classical Humanities] Big Bird and Owl
고인 물이 충분치않으면 큰 배를 띄울 수 없고
바람이 충분치 않으면 큰 새가 날개를 띄울 수 없다.
-장자 소요유逍遙遊’
If the water is not enough
I can not launch a big ship.
If the wind is not enough
Big birds can not fly their wings.
-The Chuang-tzu-
장자: 타타여! 인생의 길을 잘 거닐고 계신가?
타타: 하모요! 그런데 가끔은 아직 남은 불안이 있습니다.
장자: 왜..때문에?
타타: 일이 안 풀리면 속이 상하고 일이 너무 잘 풀리면 이게 언제까지 가려나 불안합지요.
장자: 저 올빼미의 삶과 대붕의 삶-그 차이를 아시는가?
타타: 그냥 말씀해주세요. 빨리 포스팅 하고 저녁 먹어야 합니다.
장자:
올빼미는 쥐를 못잡으면 속 상하다가
쥐를 잡으면 빼앗길까 두려워하지.
큰 새는-바람이 없으면 그 편안함을 즐기고
바람이 세면 바람 타고 창공을 누빈다네.
저도 노자 장자를 가장 좋아 합니다.
가장 미래 스타일 인것 같아요
경계를 허무르는 통찰
맞습니다. 그리고...
벤티님이야말로 과거의 지혜와 미래의 스타일이 절묘하게 배합된 심볼로 보이는데요?^^
ㅋㅋㅋㅋㅋ 왜 빨리 포스팅하고 저녁먹어야 된다는 말이 가장 마음에 드는걸까요 ㅋㅋ
진솔하기 때문이겠죠?
그 다음으로는...예측된 대답이 아니어서 ^^
오늘 환님과 올해 첫 스티미언 채굴미팅을 가졌어요. 그러면서 살룬님 이야기가 나왔네요.
예전에 장자 책을 읽다가 이런 생각을 했더랬죠.
"세상 최고의 뻥쟁이~"
대붕 (붕새와 유사?)을 표현하는 묘사에서 완전 깜놀했거든요.
격한 과장을 통해서 미약한 중생을 일깨우려 했다고 하더라구요.
여튼 묘사와 비유의 스케일이 남달랐던 학자로 전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글의 취지와는 다르겠지만 너무 반가와서 주책스럽게 몇자 남깁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뻥도 치려면 세상최고의 뻥을 쳐야겠죠. 장자는 역시 장자입니다.^^ 반가워요. 나무님!
잘 풀리면 잘 풀리는데로... 혹여 안 풀리는 날이 있더라도 그 자체도 삶의 일부이기에 받아들이고 살면 되는 것이겠죠! ㅎㅎ
그림자 속에서도 무지개꽃이 피더라구요.^^
인생의 진리네요...ㅎㅎㅎ
장자의 숲을 한번 지나가보시길~^^
큰 새와 같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타타님!
어쩌면 올빼미는 올빼미를 돕지 못합니다. 서로 경계하고 으르렁대죠.
큰 새가 되면 그 그림자만으로도 십만팔천리를 덮는다죠.ㅎ
월트님 안에 있는 큰 새를 끄집어 내세요.
위에 그림에서 타타님 얼굴이 보이는 것 같아요 ㅎㅎ
저는 밥묵고 와서 댓글 달어요~ ㅋㅋ
오옷 그래요?^^ 어찌 보면 닮은듯하네요.
크...타타님 그림은 언제봐도 질리지가 않네요
잘 새겨듣겠습니다 :D
그거 참 감사한 말씀입니다. 질리지 않기가 어려운데...^^
중국고전문학으로 대학원진학할뻔했던 인문학 더쿠입니다. 몇 자 되지않는 글자로 진리를 만드는건 언제봐도 멋져요. 좋은포스팅 감사합니당^~^
하이디님! 방금 님의 댁에 갔다가 발랄통통 매력에 빠져 허우적거리다가 겨우 빠져나온거 있죠.^^
크으~~~~ 글 속에 많은 뜻이 함축이 되어 있네요 ~
알로하님의 삶 속으로 잠시 거닐다가 돌아왔네요.^^ 고맙습니다.
우리....길게 우정을 이어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