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인문학]-들었다&알았다 [LITERARY HUMANITIES] - Listened & understood
한국의 음식-그 정수는 익힘이다.
익힘이란 다른 것끼리 만나서 서로가 익숙해지는 과정.
새로운 정보를 입력함은 '들었다'-라고 하고
그 것이 내 안에서 익으면 '알았다'-라고 한다.
Korean food - the essence is aging.
Ripening is the process of getting used to each other and meeting each other.
Entering new information is 'heard' -
When it is ripe in me, it is said 'I know'.
잘 알아들음을 총(聰)이라 하고
그래서 밝게 됨을 명(明)이라 한다.
우리는 모두 투자의 요령을 들었다.
‘쌀 때 사서 비쌀 때 팔아라.’
그런데 지금 싸지니까 그저 패닉상태?
듣기만 한 것이지 안 것이 아니다.
We all heard the tips of investment.
'Buy it when it's cheap and sell it when it's expensive.'
But now I'm just a panic?
Just listening.
It is not knowing.
오늘도 좋은 글과 그림 감사합니다. 하루빨리 오롯이 익어야 할텐데요~^^;
네 익는 도중에 자꾸 뚜껑을 여는 일도 하지 말아야겠죠.^^
Thank you for taking part in this months #culturevulture challenge. Good Luck.
참으로 훌륭한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무릇 시라는 것도 역시 들은 거지요
제대로 듣고 아는 게 중요할 듯하네요
핑크던트님 고마워요. ^^
들을 것이 범람하는 시대...숙성이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언제나 저점이라 판단 매수가.... 이리까지 내려올 줄이야...잔고를 보니 남아있지가 않습니다. 패닉은 금물이죠
이 공포의 시기를 견딜 수 없다면 아예 차트를 보지않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전 듣기만 했나봐요.
언제 익을 까요... 내 속에 열이 부족한가??!;
전 저온 숙성 익힘으로 가야겠습니다...
ㅋㅋㅋㅋ저온숙성!!! 그거 대박입니다.^^
위기가 기회일수도 ㅎㅎ 막상 오니 머리반응이 ㅎㅎ
타타님 좋은 토요일되세요 ㅎ
그죠 ^^ 그 심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투!!!
알았다는 표현이
내 안에서 익었다고 하니, 과연 머리를 끄덕이게 하는 타타님의 오늘 표현이군요 ㅎㅎ
제가 있는 이곳은 어제 밤새 눈이왔네요.
따듯한 주말 되세요 타타님~~
거북님 있는 곳 목포쪽 아니던가요? 거긴 날이 풀렸을줄 알았는데...
네 맞아요 ㅠㅠ 밖에 날씨가 거의 게임속 마법을 쓴것처럼 말도안되게 눈이 몰아치네요
월요일까지 이런다니 걱정걱정...
맘 따뜻한 주말 되세요
타타님~
패닉일때 사자!!!
사즈아~~~~~~~~~~~~~~~~~~~~~~~~~~~~~~~~~~~~~~~~~~~~!!!
듣기만 잘 할뿐, 그것이 안에서 제대로 익지를 않아서, 막상 상황이 닥치면 우와좌왕하면서 공부했던 것이 무용지물되는군요. 총명의 뜻이 그렇게도 해석이 되는군요. ㅎ
그래서 10년공부 도로아미타불이란 말도 있겠죠.^^
새겨 듣는거라도 잘해야되는데
그마저도 쉽지가 않네요
과연 이번 장은 또 얼마나 혹독할지...
잘 보고 갑니다.
이 혹독함...겨울과 함께 떠나갈 것을 상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