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toon] 연어살과 밤송이

in #kr6 years ago

좋은 말일지라도
불붙은 밤송이로 싸서 내민다면
누가 순순히 받아먹을까?

내 말이 소중히 여겨지길 바란다면
말의 요지를 음악처럼 은은하게
연어살처럼 보드랍게 감싸서 내밀 일이다.

[꾸미기]95자오풍.jpg

*중국화가 자오의 스타일은 참 우아하고 섬세하여 그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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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말이라도 어떻게 포장하지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참으로 사뭇 달라지죠

연어살처럼 보드랍게~
아주 완벽한 표현입니다 ㅎ

고마워요 연어속살같은 댓글입니당

새겨들을 말이네요

고맙습니다. 굿님!^^

와우 좋은말 적어둘게요ㅎㅎㅎ

고마워요 라떼님 ^^

예체능 전공자로써 타타님 그림체가 너무 맘에 들어요~

신문을 생선에 싸면 비릿네가 나고
신문을 꽃에 싸면 꽃내가 난다는

어느 글이 떠오르게 만드는
포스트네요

잘 보고 갑니다.

가죽 코스터 잘쓰고 있어요 타타님~
하루하루 행복과 건강이 더 깊어가는걸 느낍니다^^

그대의 믿음이 그대를 구원하리니~^^

타타님 뒤에 줄서서 가겠나이다 ㅎㅎ

보들보들 잘 싸주세요.ㅎㅎ

마음을 적시는 말 잘 새겨들을게요~

스파이더맨이 연상되는 구조의 훌륭한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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