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당신의 인권 잘 챙기셨나요?[문자인문학]

in #kr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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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잘 챙기셨나요?

며칠 전 인권에 대한 소식이 있었는데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퇴출되었습니다. 마땅히 돌아봐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인권이란 뭘까요? 사람의 권리라…

검색해 보면 -사람이 사람답게 존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권리, 개인의 자유와 평등, 독립성의 보장, 등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이런 정의는 사회의 평균적 의식차원에서 내린 정의입니다. 그럼 다른 정의도 있을까요?

당연히 있습니다. 더 낮은 차원의 인권도 있고 더 높은 차원의 인권도 있습니다. 더 낮은 차원의 인권 한번 예를 들어볼까요?

지하철에서 떠들면서 그게 자기 인권이라고 생각하는 이도 있습니다.

식당에서 자기 애가 뛰어다니면서 다른 손님들에게 민폐를 끼치는데도 그게 자기 애의 인권이라고 보는 부모도 있지요. 즉 조화를 이루지 못한 인권은 사실 인권이 아닙니다. 방종이라고 하지요.

그럼 더 높은 차원의 인권은 뭘까요?

항상 높은 차원이란 이 현상세계 넘어서의 광대한 복잡계를 포함하여 사유할 때 대두되는 개념입니다. 우주적 사유, 근원적 고찰이라고 해도 좋겠지요. 문자인문학은 문자를 매개로 하여 그런 고층차의 세계에 의식의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사전 안에 갇혀 있지 않지요.

인권-사람의 권리입니다. 이거 굉장한 사유거리 아닙니까?

당신에게는 무슨 권리가 있다고 보시나요? 사람답게 살 권리?

아닙니다. 우리는 그 이상의 권리가 있습니다. 당신의 목표는 사람이 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목표는 인간이 아니며 인간은 그 과정의 여인숙이며 정류장이며 잘 봐줘도 영혼의 환승역에 불과합니다.

당신과 나는 본래의 생명으로 돌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우주 중심부 생명이 피어나는 성결한 자리 말입니다.

가장 아름답고 가장 고귀한 존재로 돌아가는 것-그것을 반본귀진(返本歸眞)이라고 하지요.

사실 보통사람의 꿈은 아닙니다. 아마도 전체에서 1%정도의 꿈이 아닐까요? 하지만 나머지 대부분의 사람이라고 해서 그 꿈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잠시 잊은 것이겠지요. 잠이 깊어지면 그렇게 까맣게 잊곤 합니다.

하지만 우린 깨어날 권리가 있지요. 그리고 우리가 잊은 것을 상기할 권리가 있으며 잃어버린 권능을 기억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한 기본적 조건이 방해 받아서는 안됩니다.

천부인권-전서

가령 종교의 탄압은 그래서 무서운 인권탄압인 것입니다. 언제나 정법 정교는 그에 상응하는 방해를 동반해왔습니다.

기독교는 300년 정도의 탄압을 거쳐 살아남았으며 불교도 다섯 차례의 법난을 경과하여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종교는 아니지만 중국에서 시작된 수련단체 파룬궁의 탄압은 유사이래 가장 심한 박해입니다. 파룬궁은 중국에서 일어난 수련단체로서 적게는 심신의 건강을 주고 크게는 존재의 원만에 이르게 하는 아주 순결한 단체입니다. 일체 비용도 거출하지 않는 곳인데 너무 밝고 순수해서 어둠의 질투를 받는 모양입니다.

중국 공산당이 박해의 주체인데 그 공산당의 배후에는 고층차의 삿된 신들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일명 공산사령이라고 하지요. 사령(邪靈)은 삿된 신령이라는 뜻입니다. 신령들이 다들 지고지순한 건 아닙니다. 낡고 부패한 신들이 존재하는 법이지요.

공산사령은 현재 러시아에서도 미친듯 설쳐대고 있지요. 이웃나라에 미사일을 날리고 민간인을 살상하며 가족과 사회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적 인권의 가장 큰 적은 바로 공산사령-즉 공산당이라는 세력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이데올로기적 분별이 아닙니다.

인간생명의 궁극적 권리, 가장 크고 소중한 권리를 막아서는 가장 큰 어둠이 바로 종교와 사상의 박해인 것입니다.

우린 어떤가요? 우리나라는 다행히 공산사령이 영향을 주지 않고 있을까요?

아닙니다. 북한의 우리 동포들이 그 어둠의 공간에 묶인 지 수십 년이 흐르고 있습니다. 남과 북이 어서 함께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어떻게?

우리 각 사람들이 내면의 눈을 뜨고 일어서서 존재의 빛을 발해야 합니다.

일어서 빛을 발하라! 그렇게 하여 세계 만방의 사람들이 와서 보게 해야 합니다.

사람이 사람에 머물지 않고 신이 되어 가는 세상을 보여줘야 합니다.

지구촌 온 하늘에 하늘이 부여한 인권의 꽃이 자욱하게 떨어져 내리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죠? 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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