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kyDay | 한줄s 일기

• 주의 : 보라색 약fervex는 절대로 빈 속에 먹지 말자, 황천길에서 감기가 나을 수도 있겠다.

• 열이 안 내려 조퇴 하려다가 오후에 NLP 박사 논문 심사가 있다기에 참관하러 갔는데, 내 주제와 크게 연관은 없었지만 그래도 유익했고 또 그의 결과도 좋았어서 갔다 오길 잘했다는 생각. 대신 집에 와서 뻗었다.

• 그러고 보니 문득 알아챈 사실.
  이곳에서도 서울에서처럼 통근 시간엔 지하철이든 버스든 차가 터질 듯이 만원인데, 여기선 께름칙한 신체접촉에 신경이 곤두 선 적이 아직까진 한 번도 없다. 아무리 사람이 많아서 다들 바짝 붙었다 하더라도, 쌔하게 느껴지는 접촉이 있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 게 아니라 거의 100% 변태xx의 상황을 이용한 고의라 했던 초코뚱땡이의 말이 이로써 입증되었다. 초코뚱땡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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