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cure 001

in #kr5 years ago (edited)

이제부터 작시 딱 100편

기억도 안 날 옛
어느 날 부터 나는 늘
갖지 앉는 삶을 살자 했다

그런데 어느 날 부터
나의 오직 기쁨만 함께 해 주는 속에 살게 되었고,
그래서 기쁨 반대로 내 마음이 부서질 땐
나는 그것들을 방에 가져와 홀로 고쳐야 했다

그러고 보니, 갖지 앉는 삶을 살자 했는데
어느새 혼자 가진 게 제법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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