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2018년 8월 26일 - 토익 시험

약 2달동안 한가지 목표를 세우고 달려왔다.

뭐 중간중간에 멘탈도 깨지고

던져버리고 싶기도 했는데

뭐 그냥저냥 그렇게

버티고 버텨서 오늘까지 왔다.

그리고 오늘 시험을 쳤다.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것 같다.

공부할때도 20분 공부하고 잠깐 쉬고 30분공부하고 잠깐쉬고 이러기를 반복한것 같다.

그런데 시험은 2시간이니 너무 힘들었다.

중간중간 위기도 있었는데

결국 다 잘넘어갔다.

항상 토익시험을 칠때마다 많은 문제를 못풀고 찍고 나오곤 했는데 오늘은 그래도 다풀었다.

시험을 마치고 담이 걸릴듯한 목을 스트레칭으로 풀며 생각했다.

최선을 다했구나.

.

.

.

.

.

그렇게 시험을 마쳤다.

이날을 위해 약 2달을 달려왔다.

뭐 짧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그래도 끝나고 나니 속은 시원하다.

내일은 개강이다.

정말 소름 돋게도 토익이 끝나자말자 학교가 시작되네.

내일부터 시작하자.

.

.

.

.

.

고생했다.